유사 이래 최대 사기극의 주연 조희팔(55)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조희팔은 지난 2008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중국으로 도주해 은신 생활을 해왔다. 이후 지난 5월21일 경찰은 조희팔의 사망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희팔 그는 누구인가?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용품 다단계 사기를 이용해 4조원에 육박하는 피해액으로 서민 경제를 파탄 직전까지 몰고 간 장본인이다. 일명 ‘조희팔 사건’의 주범인 조 씨는 지난 2004년께 대구에 본사를 두고 전국 15개의 법인과 50곳의 다단계 센터를 운영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고 피해자 수만 최대 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조씨는 투자자들에게 400여만원짜리 안마기에 투자하면 매달 3만5000원씩 8개월에 걸쳐 580만원을 돌려주겠다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부당 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 조사결과 5만여 명의 피해자 중 1만여 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대구에서 발생했고 그 피해액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투자자를 끌고 오는 사람에게 추천 수당을 주는 전형적인 불법 피라미드 방식의 수법을 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씨의 5년여간에 걸친 사기 행각은 결국 끝이 나고 말았다. 피해자들은 조씨 일당이 모조리 잠적하고 수당이 입금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자 경찰에 신고를 한 것.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을 땐 이미 조씨 일당은 모두 잠적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조씨가 도주한 지 4년이 지난 2012년 5월 충격적인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경찰이 조씨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조희팔 사망

지난 5월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다단계 사기의 핵심 인물인 조씨가 지난 2011년 12월 중국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11년 12월18일 중국 청도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다. 이후 인근 호텔 지하에 위치한 주점에서 애인과 술을 마시고 호텔방으로 들어간 후 호흡곤란과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것.

이에 조씨의 지인들은 120구급차를 요청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의 시신은 유족들이 참관한 가운데 장례식을 치른 후 지난 2011년 12월21 중국 소재의 장의장에서 화장 후 12월23일 국내로 들어와 모 공원묘지에 안치됐다. 이후 경찰 발표에 의해 세간에 사망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경찰에 의해 조씨 사망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자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피해자측과 여론이 조씨의 사망을 두고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며 미심쩍은 부분을 지적했다. 우선 ‘사망한 당사자 조씨가 확실한가?’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다. 피해자들은 “조씨 사망설은 지난해 말부터 돌던 이야기이다”며 “사망설을 퍼뜨려서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사망자가 조씨라는 검증이 된 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작극 의혹

이 같은 의문에 경찰은 “조씨의 사망은 중국에서 작성된 사망진단서, 화장증을 통해 확인됐다”며 “위장 사망극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씨 시신이 화장되면서 유전자 감식이 불가능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더불어 경찰이 확인한 조씨의 사망 증빙 자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피해자측은 “경찰은 조씨의 사망에 대해 진단서와 장례식 촬영 동영상만을 통해 조씨가 사망했다고 판단했다”며 “상식적으로 장례식장을 촬영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는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보이기 위한 조작일 수도 있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경찰의 조씨 사망 발표일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피해자들은 “앞서 언급한 대로 조씨의 사망설은 지난해 말부터 돌기 시작했다”며 “사망 발표 이전에도 조씨 일당 중 일부가 검거되기도 했는데 경찰이 조씨의 사망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뒤늦은 경찰 발표를 지적했다. 

현재 피해자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과 특히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조씨 일당을 인터폴에 지명수배하는 등 체포송환을 하기 위한 별다른 시도가 없었던 점이 결부되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주간현대 단군 이래 최대 사기꾼 조희팔 사망 ‘3대 의혹’

단군 이래 최대의 다단계 사기사건으로 불리는 이른바 '조희팔 사건'. 조 씨가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경찰 발표로 사건이 묻히는 듯했는데요, 하지만 검찰이 사망설에 의문을 표하고 생사 확인에 나서면서 진실이 뭔지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로 전국을 떠들석하게했던 조희팔.

그 피해금액만 3조 5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입국한 조희팔은 조선족으로 위장한채 살아왔고 한 고급 빌라촌에 거주하며 고급 외제차도 수시로 바꿔가며 탔고 골프도 치러다녔다고 합니다.

수사기관에서는 3년간 추적을 계속했지만 잡지를 못했구요.

조희팔의 담당 의사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분명 죽었다는 것. 

하지만 위조신분증의 주인 ‘조영복’의 죽음을 확인했을 뿐, 죽은 이가 조희팔인지에 대해서는 답해줄 수 없다고 밝혔죠.

그렇게 10월 10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됐는데요.

방영된 방송을 본 누군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페에 추가 제보를 했습니다.

-----------------------------------------------------------------------------------------------------------------------------------------------------------------------------

조희팔 방송을 오늘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일단 제 신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픈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채권단대표 곽OO, 한OO와 대구 구치소에서 같이 함께 생활하던

사람입니다. 저는 와이프의 내연으로 와이프가 내연남에게 받았던 돈을 같이 사용 하였다는 죄목으로 즉 사기죄로

대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오늘방송됬던 조희팔관련해서 사망진단.. 정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방송영상은 제가 봤던 부분중 맞는 부분은 극히 소수에 불과했고. 제내용에 한치의 거짓이 있다면

저는 관련 법규에 의거해서 처벌받을 각오로 말씀드립니다.

사망진단했던 의사는 당시 한국돈으로 300,000만원을 받고 사망진단을 해주었고 현재 조희팔측근에게 매달 돈을

50만원 선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업등 골프를 치기 위하여 중국에 있을뿐이지

현재 캄보디아  앙크와르트에서 주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실을 어떡해 아는지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곽OO과 같은 방에서 생활하며 쓰레기같이 그사람에게 이용을 당하면서 살았습니다.

한마디로 그사람의 심부름꾼이었죠. 구치소안으로 들어오는 우편물이며 조희팔 관련 소식들을 매일같이 대구 구치소로

들어오고 있고 방송이며 언론 기사에서 떠들어대는 국내에 있는자금 이라고 하는부분에 웃기지도 않아

하두답답해서 글을올립니다 현재 고철업자 무역대표 현OO이 공탁금이라고 내건 710억 이외에 대구 채권단 대표 곽OO에게

조희팔이 밀항하기전 돈을 가지고 있으라며 1080억이라는 돈을 곽oo에게 주었고 조희팔이 검거가 되길 우려하자

조희팔이 국내에 있을수없자 조희팔은 중국으로 밀항했고 자그마치 1080억이라는 돈이 곽oo에게 넘어가게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있는자금의 수익성은 6천억 가까이 있는 상태입니다. 제말에 신빙성을 가져도 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조희팔 측근들 재판에 저는 조희팔 피해자 단체 쪽에 이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대로 맞아 떨어졌고 이사실을 입증

할만한 단서또한 가지고있는 상태입니다. 대구 구치소에 있을당시 매일 수익금액보고가 매일같이 들어왔고 조희팔 이름으로 온

편지는 아니지만 조희팔 필체로하여 온 편지등 까지 있었습니다., 조희팔 측근들 1심 구형이 끝나고 공판검사였던분이 주말이었습니다.
주말에는 구치소 재소자들은 그어디에도 운동조차 할수가 없고 방안에서만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오후 2시쯤되었나 구치소 직원

이와서 대구채권단대표 곽OO을 불러 전화가 왔다며 받으러 갔습니다.

10여분 지났을까 방으로 들어오더니 1심 공판검사였던 검사께서 구형을 준게 자기의지가 아니었다며 이해해달라며

전화가 왔다합니다.

어느 검사가 재소자에게 전화를해서 그렇게 한다는 부분입니까. 제가 이사실을 애기하는건 제가 알고있는것 보았던것을 털어

놓으려고 하는겁니다. 제가 미쳤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카페에 대한민국 현직검사를 거론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사람들은 대기업 회장이나 할만한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에 보면 모든 접견은 하루에 한번으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하루에 3번씩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소리고 신문사에서까지 접견을와서 상황 보고를 하고 이런게 상상이 가십니까?

대기업 그룹이나 한다는 옥중생활은 밖으로 나가지나 못할뿐이지 만날수 있는 사람은 모두만납니다.

그리고 조희팔은 현재 중국으로 돌아다니고 있는것은 맞으나 현재 현실적으로 주거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경호를 받으며 호의호식 하고있습니다. 지금현재 조희팔을 두둔하는 고위 공직자들은 한두명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는부분 증명할수있는서류... 현재 국내에있는 은닉자금 회계명부..

그리고 현직검사가 피고인에게 주말에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는 말등 뭘 받아 쳐먹지 않고서야 그런 전화를 하고

난리가 나겠습니까? 모든게 다 짜맞춰진 계획입니다..

그들은 악마보다 더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의 헛점의 법을 파고 들어 공탁을 거면 법률상 감경이 무조건 되기때문에 검사가 항소를 한다고하더라도

무조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측근들이 일을봅니다. 피해자들에게 탄원서를 쓰면

먼저 공탁금에서 피해금액을 돌려받을수 있게말이죠.

그래서 8년형이 감해진겁니다.. 제입에서 더 털어놓고싶지만 그측근들이 보고 방비를할까봐


제가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조희팔은 죽지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더궁금한게 있다면 관계자분이 쪽지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증명할수있는자료 가지고있지만 솔직히 두렵습니다..

죽을까봐요. 조희팔을 감싸는 그런사람들 정말 반성하세요..

자식이보고 후손이보고 난리도 아닙니다.

생각 같아서는 다시 국정감사가 열린다면 온 대한민국 국민이 보는앞에서 밝히고 싶네요.

저도 그사람들때문에 인생이 쓰레기가 됬으니까요.


그들은 웃습니다.. 피해자들을보면은요

왜냐구요? 이재판이끝나고나면 자기들은 그형량만 맞치고나면

더이상 누구의 눈치도 볼필요 없이 호의호식하면서요..

그들은 웃는데 밖에있는 피해본 분들은 억장이 무너지도록 웁니다.

이글을 보고계신 고위공직자분들 계시다면 더이상의 부패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하셧던분들 감사합니다 제말에 신빙성을 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말이진실이니까요

그들은 웃어요 로또보다 더한 확률로 앞으로 인생이 편하니까요

네이버아이디 chlghks25@naver.com 입니다. 
더듣고싶으신분은 여기로 메일주세요

전피해자가 아닙니다. 그안의현실은 참혹합니다

널리퍼트려주세요 진실을알수있게

-----------------------------------------------------------------------------------------------------------------------------------------------------------------------------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더니…골프장 방문 기록?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진상을 제작진이 직접 중국 현지를 찾아가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해자 약 4만 명. 피해액 약 4조 원.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했다. 그리고 4년 뒤인 2012년 5월, 돌연 조희팔의 사망 소식이 국내에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장례 동영상과 사망 서류를 근거로 조희팔의 사망을 단정 짓고 조희팔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조희팔의 죽음은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지난 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조희팔 사망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 박사와 함께 조희팔의 은신처였던 중국을 찾았다. 또한 중국판 SNS인 웨이보와 중국내 한인 인터넷 카페에 사망자 조희팔을 공개수배하고 조희팔에 대한 제보 요청을 올렸다. 그 결과 조희팔을 봤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한 제보자는 "2년 전 겨울 즈음,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술집에서 보디가드의 호위를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조희팔을 봤다"는 말을 전했고, 또 다른 이는 "중국에서 일하는 한국인 위조여권 브로커를 아는데, 작년쯤 중국 광저우에서 조희팔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줬다고 하더라"고 제보했다.

평소 골프광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생존 단서를 찾기 위해 칭다오의 한 골프장을 찾은 제작진은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날 이후에도 골프를 친 기록을 발견했다. 해당 골프장 직원은 “두 명이서 쳤고 앞팀과 뒷팀이 없이 그냥 둘이서 18홀을 쳤다”고 말했다. 또 웨이하이 단골 식당에서는 조희팔이 올 초까지 거기서 식사를 하고 갔다는 종업원의 목격담을 확인했다. 

하지만 조희팔 사망증을 발급한 병원에 확인한 결과 조희팔의 사망증 자체는 위조가 아니었다.
 

표창원 박사는 방송 말미 “조희팔 사건은 하나의 사기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부정과 부패와 불합리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어떤 모순된 모습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사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 박사는 “이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서 그대로 묻어둔다면 그것을 대한민국 전체의 수치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동아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더니…골프장 방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