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의 집이라는 방송에서 나온 김천 소년 교도소 내용이에요.

이미지를 많이 가져와서 이미지에 내용이 거의 다 담겨 있어요.

일단 방송 캡쳐분을 보시죠.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3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라는 김환수라는 죄수.

소년범은 사형, 무기징역에 준하는 범죄일 시 최대 15년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년범 중에 대게 10년 이상을 받는 놈들은 거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김환수라는 저 죄수는 살인으로 보이는데 무슨 낯으로 방송에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을까요?

2022년 출소면 7년. 사회 나오면 27세 정도인데요.

이름도 실명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죄를 짓고 복역했는지 찾아봤습니다.

김환수라는 죄수는 15세 때, 아는 형이라는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자신의 할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전부인 김환수는 그 아는 형을 죽이기 위해 그 형 집 건물에 불을 질렀다네요.

그 결과로 그 건물에 있던 형의 누나와 엄머게 죽게 되었고, 방화 치사로 인한 살인으로 13년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방송을 더 보시죠.

방송 제작진은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집단인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또 소년수를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선입견에 대해 돌직구를 날린다.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그들을 세상 끝으로 몰고 간 어른들의 책임을 묻고 싶기도 했다. ‘유데모니아’란 말처럼 소년수들이 부끄러움 없이 추구할 수 있는 행복을 찾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라고 방송 제작 의도를 밝혔는데요.

사실 방송을 보면 김환수라는 죄수에 대해 연민이 가기도 합니다.

연민이 생기고 안생기고의 문제는 빠님들의 개인 차이겠구요.

마지막으로 이 한가지는 쓰레빠/슬리퍼를 통해 여쭙고 싶네요.

전체 정황을 고려했을때 말입니다.

피해자 가족의 입장을 봤을 때 김환수라는 죄수는 감형이 불가하다. = 쓰레빠

김환수라는 죄수는 감형을 통해 사회 복귀가 잘 안착되어야 한다. = 슬리퍼

빠님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