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뉴스



본문

속칭 대학교 똥군기. 현재 논란의 학교는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한심해서 어쩔줄을 모를 수준.

  • 작성자: 그렇구나
  • 비추천 0
  • 추천 89
  • 조회 49121
  • 2015.11.10

 

오늘 연합뉴스 기사로 대학교 똥군기가 뜬다.

 

예나 지금이나 대학교에서 군기를 잡는다는 얘기가 많았다.

 

각종 커뮤니티에도 여러 사진이 공개 됐었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하면서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웃기다.

 

예비군이라고 해도 웃긴상황인데 아직 군대도 안간 애들이라면.. 하하

 

군대가서 아는거 없이 후임만 갈구는 쓰레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 웃긴건 여자들도 저러고 있다는거..

 

기사 내용은 이렇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군대식 말투를 강요하는 등 선배가 후배에게 군기를 잡는 내용의 대학교 카카오톡 단체방 대화가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도권의 한 대학교 체육학부 소속 선배들이 같은 과 후배들에게 명령조로 행동요령 성격의 지침을 전달하는 카카오톡 단체방 대화가 공개됐다.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은 '00대학교 군기 클라스(수준)', '00대 신입생 군기' 등의 게시글 제목과 함께 이날 유포됐다.

캡처 사진에는 모든 대화를 '다', '나', '까'로 끝내고 휴대전화 메신저로 대화를 할 때는 반드시 문장 끝에 마침표를 찍으라는 내용의 군대식 지시사항이 담겼다. 

또 '단과대 건물 정문과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한다'거나 '선배들과 밥 먹을 때 수저를 먼저 들지 말고 선배가 부르거나 뭘 시키면 뛰어다니라'는 등의 강압적인 행동요령이 포함됐다. 

같은 과후배 학생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캡처 사진은 이날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지면서 5천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위 카톡은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카톡 군기다.

 

국립 종합대학교라는 이름과 함께 똥군기의 명맥이 이어오고 있다.

 

인천대 체육학부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과 생활법을 배우고 선배들과 대화할 때는 군대처럼 다나까체를 사용한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다나까를 쓰게 되면 그야말로 상하 관계가 잡히게 된다.

 

또 군대와 마찬가지로 압존법을 사용한다. (앞존법X, 압존법O)

 

체육학부 선배가 카톡을 올리면 확인 즉시 통성명과 멘트를 보내야하며, 전화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는 단체 대화 개념이 적었는데 지금은 카톡에서 단체 대화가 24시간 이어져있어 스트레스가 여간 심각한게 아니다.

 

문자나 카톡 통성명에는 또 법칙이 있다.

 

대화 도중 밤 12시가 넘어가면 통성명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이다. (군대에서도 이런 적은 없다.)

 

학교 내에서는 무조건 이름표를 붙이고 다녀야 하며 시계를 제외한 악세사리는 착용이 불가하다.

 

신입생들은 예체능대 정문으로 다닐 수가 없으며 엘레베이터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군대도 이러지 않는다.)

 

선배가 부르거나 심부름을 시키면 무조건 뛰어야 하고 선배와 밥을 먹을 때는 먼저 수저를 들어서도 안되고 핸드폰 사용도 안된다.

 

선배와 술을 마실 때는 술을 받거나 줄 때마다 통성명을 해야 한다.

 

학교를 늦게 들어온 사람의 경우는 선배보다 나이가 많아도 형, 누나가 된다.

 

간혹 이 규정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럴 경우는 과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장학금 지급도 안되고 체육학부 행사 참여도 금지된다.

 

동참하지 않으면 체육과 학생이 아닌 것과 다름 없는 수준이다.

 

체육학과의 군기는 예전부터 유명했고 어느 정도 수긍, 수용이 된다.

 

그러나 군대보다 심해보이는 이것은 시대 흐름과 맞지가 않다.

 

군기 = 좋은 학생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인천대학교 똥군기는 인천대 체육학부 재학생이 2015년 6월 외부에 고발하면서 알리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천대학교 이전에도 똥군기 논란은 많았다.

 

또한 비단 체육학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학 MT(Membership Training)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해병대 군복을 입은 선배 6~7명이 신입생 20여 명을 상대로 엎드려뻗쳐·쪼그려 앉아 뛰기 등 군대 체력단련 활동인 PT(Physical Training) 체조를 시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신입생들은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경직된 표정으로 일명 '기합'을 받고 있고, 아래엔 "MT의 시작은 PT, 비가 오는 관계로 실내에서 가볍게", "올해 조교들은 이번에 복학한 11학번 복학생들" 등 설명이 쓰여있다. 

 

이런 '대학 내 똥군기 문화'는 그러나 이 학교만의 일은 아니다. 

 

경상북도 지역 A 대학 중, 여학생들이 많은 유아교육과에서도 선·후배 간의 군기(軍紀: 군대 기강)를 잡는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 제보에 따르면 이 학과 2·3·4학년들은 신입생들에게 '90도 인사'를 시키고, 선배 앞에서 치마를 입지 못하게 했다. 

 

익명을 부탁한 해당 학과 학생은 "신체적인 폭행까진 아니지만, '고발하면 죽는다'는 등 선배들의 언어폭력을 1학기 내내 견뎌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체육대회 때 치어리더를 뽑는다며 후배 세 명씩을 앞에 나가게 해 춤을 추라고 시켰고, 6월 축제 때는 응원하라며 땡볕에 온종일 서 있게 만들어 친구들이 두피에 손상을 입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보내온 녹음 파일 내용은 더 심각했다. 여기에는 지난 15일 점심시간, 학과 2학년들이 1학년 전원을 '집합'시킨 뒤 한 명씩 90도 인사를 강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선배'는 매우 고압적인 말투로 신입생들에게 "(인사) 안 들린다 다시", "차렷(자세)하고 다시 해", "장난하니? 왜 치마 입고 왔어", "인사 거지같이 할 거면 하지 마"라고 말한다. 

 

16분가량의 녹음 파일 주요 내용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선배들 앞에서 치마 입지 마" 이상한 '집합' 시간... "왜 등록금 내고 이래야 하나"

 

"안녕하십니까! ○○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기 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너 말 똑바로 해, 다시." 

 

"안녕하십니까! ○○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기 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웃지 마, 너 처음부터 다시 해."

 

"안녕하십니까, ○○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기 김□□…"

"뒤에 들리니? (청중: 아니요) 다시 해", "너 제대로 차렷하고 다시 해." 

 

"너 치마 입었니? (후배: 네) 너 왜 치마 입고 왔어? (후배: 죄송합니다) 장난하나 지금? 너 선배들 말 무시해? 똑바로 안 해?" 

 

"야 잡담하지 마, (1학년)임원들부터 다시 해… 그리고 내가 이름은 안 말하겠는데 다 알고 있다, 선배한테 인사 안 하는 애들 다 알고 있어, 엉?"

 

"오늘 했던 인사, 교수님 귀에 들어가거나 밖에 누구한테서 다시 얘기 들리든지, 다른 과 애들이 말 꺼내면 이거 다시 한다. 이건 선후배 간의 관계를 확실히 선 긋기 위해 하는 행동이야, 알겠니?"  

 

이 일을 제보한 학생은 이어 

"집합시간을 다 지키지 않으면 어떤 체벌을 당할지 모르기에 전원 참석을 해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있을 집합이 두려워 자퇴까지 생각했다"

라며 

"제가 왜 비싼 등록금 내고 이런 폭력에 적응해야 하나, 신입생인 제가 왜 이런 이유로 자퇴까지 고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89 비추천 0

   

인천대, 인천대학교, 인천대 똥군기, 인천대학교 똥군기, 인천대 체육학부,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대학교 똥군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박아서온그대님의 댓글

  • 쓰레빠  박아서온그대
  • SNS 보내기
  • 시대가 어느때인데 저런 똥군기를 잡냐? 한심하다.
1

lhii님의 댓글

  • 쓰레빠  lhii
  • SNS 보내기
  • 기본예의라... 선배가 심부름 시키면 뛰어가고 술주면 남기지 말고가 언제부터 기본예의가 되었지?
0

글쎄님의 댓글

  • 쓰레빠  글쎄
  • SNS 보내기
  • 지성인이란 대학생이라면 이런 잘못된 전통은 없애야지 그걸 그대로 계승한다는걸 보면 대학교의 인성교육문제가 심각합니다.
0

뺵가님의 댓글

  • 쓰레빠  뺵가
  • SNS 보내기
  • 이래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등학교에서 입시공부외 인성교육을 시키는게 급선무가 되야될듯 보이네요.
0

빻쫕팇쿱떂찤님의 댓글

  • 쓰레빠  빻쫕팇쿱떂찤
  • SNS 보내기
  • 예의 좋다. 하지만 왜 아래사람이 윗사람한테만 하는걸 예의라고 하나? 윗사람이 아래사람에게 하는 예의도 분명 있다.
0

여긴어뒤님의 댓글

  • 쓰레빠  여긴어뒤
  • SNS 보내기
  • 전 80년대 군부독재 시절에 대학 다닌 사람인데 그 시대에도 이런 일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체육학과에서 군기를 잡고 폭행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언제부터 이런 짓거리를 하기 시작한 건가요? 정말 한심하다 못해 허탈하군요...
0

폭행몬스터님의 댓글

  • 쓰레빠  폭행몬스터
  • SNS 보내기
  • 군대 갔다온 복학생들이 저런 문화 장착시킴
1

뛸뚜님의 댓글

  • 쓰레빠  뛸뚜
  • SNS 보내기
  • 다나까면... 좆까 이러면 되겠군ㅋ
1

시노젖키아이님의 댓글

  • 쓰레빠  시노젖키아이
  • SNS 보내기
  • 저러니 못 배워먹었다는 소리를 듣지ㅉㅉㅉㅉㅉ 못배워먹었다는 소릴 듣고 자리니 대접받고 싶어서 안달이지
0

큐피알레님의 댓글

  • 쓰레빠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사회 나가면 누가 앞설지 모르는데 1년 차이로 참 잘한다...
1

Llllllll님의 댓글

  • 쓰레빠  Llllllll
  • SNS 보내기
  • 그렇게 군기를 잡고 싶으면 하사 지원해ㅡ.ㅡ
0

네가알고싶다님의 댓글

  • 쓰레빠  네가알고싶다
  • SNS 보내기
  • 보상 심리가 저런 병폐를 낳죠
0

종로꺙다구님의 댓글

  • 쓰레빠  종로꺙다구
  • SNS 보내기
  • 인천대는 체육학과 때문에 싸그리 욕먹네ㅋㅋ
0

쿠헬헬님의 댓글

  • 쓰레빠  쿠헬헬
  • SNS 보내기
  • 저런걸 보면 꼰대는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느낀다.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구조의 문제다.
0

야누스의면상님의 댓글

  • 쓰레빠  야누스의면상
  • SNS 보내기
  • 사회생활해봐라 대학선배가 선배같이 보이나
0

개씹님의 댓글

  • 쓰레빠  개씹
  • SNS 보내기
  • 대학을 왜 갔는지 회의감 들겠다..
0

빠빠님의 댓글

  • 쓰레빠  빠빠
  • SNS 보내기
  • 체육학과만 저런게 아님. 다른 대학 보면 예능과 경영과 그런데도 기합은 아니지만 저런 군기 많음.
1

레드님의 댓글

  • 쓰레빠  레드
  • SNS 보내기
  • 군대 문화는 전쟁을 위한, 상하 관계를 위한 문화지 대학이나 사회에 적용될 문화가 아니다.
0

프푸프님의 댓글

  • 쓰레빠  프푸프
  • SNS 보내기
  • 선배가 강압적으로 군기를 잡는 시대는 끝났다. 선배가 모범을 보여주고 후배가 존경심이 우러나올 때, 관계는 자연스럽게 된다. 선배가 선배같지도 않은데.. 선배라고 강압을 통해 권위만 내세우면.. 그건 건달들의 위계질서일 뿐이다.
0

칫솔님의 댓글

  • 쓰레빠  칫솔
  • SNS 보내기
  • 뼈빠지게 돈벌어서 자식 대학보내놨더니 대학에서 군대놀이하고 있음...퍽이나 좋겠다..
1

갈증엔염산님의 댓글

  • 쓰레빠  갈증엔염산
  • SNS 보내기
  • 저런짓 하고 싶으면 군대를 가이소
1

쓰리퍼님의 댓글

  • 쓰레빠  쓰리퍼
  • SNS 보내기
  • 회사에서 사용하는 압존법을 '앞존법' 이라고 알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0

오렌지는사과님의 댓글

  • 쓰레빠  오렌지는사과
  • SNS 보내기
  • 양키즈 다나까 어리둥절(?)ㅋㅋ
0

민방위님의 댓글

  • 쓰레빠  민방위
  • SNS 보내기
  • 위에 기사 보면 기자가 다나까를 모르네요. 다나까는 다 or 까 를 말하는건데. 다,나,까라고 하네요ㅎ
0

케이드님의 댓글

  • 쓰레빠  케이드
  • SNS 보내기
  • 쌍팔년도도 아니고 아직도 대학생들 저러고 놀고 있었네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73 신은경 모성애 거짓말 논란. 사실이라면 신은… 23 네티즌수사대 12.05 81645 81 0
472 조선대 의전 여친 폭행남 전말과 판결한 최현… 27 쿠데타 12.04 97424 94 0
471 시간여행자, 예언가 존 티토에 대한 모든 것… 20 음모다 12.02 78850 41 0
470 [음모론]보스턴 마라톤 테러 조작 사건 26 미스털이 12.01 53324 78 6
469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남녀 역차별이 너무 심… 23 Dellc 11.30 48881 81 16
468 아직도 우리 사회 깊은 곳에는 연쇄 살인마들… 21 makenewss 11.29 33440 66 0
467 기자들 사이에서 어눌하기 소문난 정몽구 회장… 15 정찰기 11.27 83056 97 0
466 누구와 붙어도 지지율 50%가 넘는 반기문의… 25 네오마오 11.26 42756 66 3
465 김연아, 오상진 열애 찌라시는 베스티즈 어그… 30 찌라시 11.25 208475 86 0
464 거짓이야기를 방송했던 MBC 서프라이즈. 민… 11 Dellc 11.24 59522 37 0
463 그것이 알고싶다팀이 준비 중인 선감도 선감학… 13 그것이알고싶다 11.23 83886 114 0
462 SK그룹의 LG전자 인수설, 포스코 수사 뒷… 15 사회부기자 11.21 53796 76 0
461 이재용의 삼성은 어디로 가나? 급격한 구조조… 13 삼성빠 11.20 43759 41 0
460 [11월 긴급 찌라시] 피겨퀸 김연아와 오상… 35 찌라시 11.19 211705 90 4
459 통합삼성물산, 희망퇴직이란 이름 하에 구조조… 15 정찰기 11.18 32816 73 0
458 미디어만을 신뢰하면 안된다. 19 유메하나 11.17 21844 81 0
457 오너들 감방 예상자 명단? 정부기업 구조조정… 25 정찰기 11.17 41367 79 0
456 내년 환율 전망과 외환시장에서의 환율변동요인… 7 산업은행 11.16 23424 21 0
455 진정한 군인이라고 평가받는 수도경비사령관 장… 20 makenewss 11.14 41206 36 0
454 [2015년 11월 찌라시] 잘나가는 스타들… 38 찌라시 11.13 495692 85 7
453 14일 민주민생수호 범시민대회에 참여하실 뿐… 16 쓰레기자 11.13 14629 58 0
452 비거리 늘어난 박병호 과연 메이저에서도 통할… 27 류뚱띠 11.12 17511 40 7
451 톱 한류 스타 커플의 결별설 (11월 찌라시… 23 연예부 11.11 159265 56 5
450 속칭 대학교 똥군기. 현재 논란의 학교는 인… 25 그렇구나 11.10 49126 89 0
449 이슈돼야 잘하는 한국. 크림빵뺑소니 부실수사… 27 고발 11.09 26306 9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