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칠 응사로 90년대 신드롬을 이끌었던 응답하라 시리즈 1988의 여주인공이 혜리로 확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조금 실망스러운 캐스팅이긴 합니다.

그동안 정은지의 경우 인지도가 떨어졌던 아이돌이고, 고아라의 경우 인지도는 있지만 이슈가 없던 배우를 캐스팅해서 띄운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제작진의 부담감 이었을까요?

그냥 기본빵은 하는 인지도, 이슈성까지 겸비한 아이돌을 발탁했네요.

혜리를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동안 응답 제작팀의 행보와는 조금 다른 캐스팅이라 실망한거죠.

사실 정은지, 고아라 발탁시에도 마음에는 안들었지만 둘다 극을 잘 이끌어가서 성공했듯이 이번 혜리도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싶네요.

1988년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이 개최되던 그해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