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2006)-웃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극 중 이숙(소피아)는 여주인공 윤정희(자경)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윤정희의 시어머니가 사실은 친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 비밀을 제대로 풀어내기도 전에 방에서 홀로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깔깔대며 웃던 중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신기생뎐(2011)-눈에서 레이저
극 중 귀신에 빙의가 된 임혁(아수라)이 눈에서 초록색 레이저를 뿜어대며 투시 능력을 발휘했다.
근엄하고 지극히 평범한 임혁이 하루아침에 빙의가 돼 여러 종류의 귀신이 들락날락하는 것으로 모자라 눈에서 레이저 빔까지 쏘아대 시청자들의 말문을 턱 막히게 했다.
신기생뎐(2011)-복근빨래
백옥담(단공주)이 근육질 몸매의 전지후를 화장실 바닥에 눕히고, 그의 식스팩 위에서 손빨래를 하는 상상 신이었다.
전지후가 반은 노란색으로 반은 검정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도 코믹한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지후의 복근 빨래 신까지 넣어 실소를 자아냈다.
압구정백야(2015)-폭력배에 시비가 붙어 싸우다 사망
여주인공 박하나(백야)와 갑자기 김민수(조나단)이 빠른 속도로 관계가 진행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민수는 지나가던 폭력배와 돌연 시비가 붙었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 하고 벽에 머리를 부딪혀 눈을 뜨고 사망했다.
쓸만큼 써서 은퇴한다던 임성한 작가.
사실은 편당 수억원대를 받았기 때문에 거의 10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즉 쓸만큼 써서가 아니라 쓸만큼 벌어서 은퇴한다는 추측이 난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