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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기념 최고의 막장 BEST 5

  • 작성자: 센치히로
  • 비추천 0
  • 추천 6
  • 조회 8725
  • 2015.04.25
임성한 작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임성한 작가가 23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방영 중인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MBC 일일극 ‘보고 또 보고’를 시작으로 10작품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다며 이유도 함께 전했다. 

임성한의 은퇴 소식에 ‘이제야 드라마계를 떠나냐’며 속시원해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막장 드라마의 대모’가 떠난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임성한 표 드라마가 있기까지 그동안 그가 써내려온 작품들 속 황당했던 최고의 ‘막장’ 신 다섯 개를 뽑았다.


아현동 마님(2007)-엽기쇼

두 딸이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린다며 벌인 엽기쇼는 황당 그자체였다. 

고나은(연지)과 금단비(혜나)는 대머리 가발을 쓰고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콩트를 선보였다. 

전혀 스토리와 상관없는 쌩뚱맞은 장면이 무려 방송 시간의 절반인 15분이나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하늘이시여(2006)-웃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어느 누가 웃다가 죽는 장면을 드라마에서 볼 것이라 상상이나 했을까. 

 

 

극 중 이숙(소피아)는 여주인공 윤정희(자경)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윤정희의 시어머니가 사실은 친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 비밀을 제대로 풀어내기도 전에 방에서 홀로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깔깔대며 웃던 중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신기생뎐(2011)-눈에서 레이저

 


지상파 주말극에서 앞으로도 보기 힘든 매우 희귀한 장면이 나왔다. 

 

 

극 중 귀신에 빙의가 된 임혁(아수라)이 눈에서 초록색 레이저를 뿜어대며 투시 능력을 발휘했다. 

 

근엄하고 지극히 평범한 임혁이 하루아침에 빙의가 돼 여러 종류의 귀신이 들락날락하는 것으로 모자라 눈에서 레이저 빔까지 쏘아대 시청자들의 말문을 턱 막히게 했다.

 

 

 

 

 

신기생뎐(2011)-복근빨래

 


임성한 작가의 주특기는 꿈 장면을 삽입하는 것. 복근 빨래 장면도 다행히(?) 꿈 속의 한 장면이었다. 

 

 

백옥담(단공주)이 근육질 몸매의 전지후를 화장실 바닥에 눕히고, 그의 식스팩 위에서 손빨래를 하는 상상 신이었다. 

 

전지후가 반은 노란색으로 반은 검정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도 코믹한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지후의 복근 빨래 신까지 넣어 실소를 자아냈다.

 

 

 

 

 

 

 

압구정백야(2015)-폭력배에 시비가 붙어 싸우다 사망

 


연장 하는 것으로 유명한 임 작가가 빠른 호흡의 전개를 펼쳐 좀 수상하긴 했다. 

 

 

여주인공 박하나(백야)와 갑자기 김민수(조나단)이 빠른 속도로 관계가 진행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민수는 지나가던 폭력배와 돌연 시비가 붙었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 하고 벽에 머리를 부딪혀 눈을 뜨고 사망했다.

 

 

 

 

쓸만큼 써서 은퇴한다던 임성한 작가.

 

사실은 편당 수억원대를 받았기 때문에 거의 10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즉 쓸만큼 써서가 아니라 쓸만큼 벌어서 은퇴한다는 추측이 난무한다.



추천 6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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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슈퍼멘스님의 댓글

  • 쓰레빠  슈퍼멘스
  • SNS 보내기
  •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력만큼은 쵝오
0

방콕파티님의 댓글

  • 쓰레빠  방콕파티
  • SNS 보내기
  • 복근빨리는 꿈이라 넘어가지만 저렇게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처럼 다루다니 ㅋㅋㅋ
0

슈퍼마케팅님의 댓글

  • 쓰레빠  슈퍼마케팅
  • SNS 보내기
  • 막장계의 대부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0

카이저소제님의 댓글

  • 쓰레빠  카이저소제
  • SNS 보내기
  • 발작가 은퇴하는구나.
0

어쩔라고님의 댓글

  • 쓰레빠  어쩔라고
  • SNS 보내기
  • 명장면 하나더 빠졌네요..  "암세포도 생명이다".. 불후의 명대사 아니겠어요.. ㅋㅋ 아마
    대사로 치면 최고의 막장대사일거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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