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이병헌 협박녀들의 공판이 있었는데요. 공공공갈 협박이란 죄목으로 구속기소 판결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협박녀들이 이성교제의 대가로 집이나 용돈을 이병헌에게 요구했지만 거절 당해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포옹하는 장면을 담아 협박을 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그 다음이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며 50억 협박을 해 하루만에 이병헌이 신고를 해서 지금의 국면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협박사건은 다시 새로운 여론을 맞이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협박녀들에게 안 좋은 여론이 형성되다가 헤어지자는 이병헌의 말에 홧김에 협박을 했다는 증언으로 이병헌이 뭇매를 맞게 되면서 광고퇴출 운동까지 일게 만들었죠.

사실 지금도 기사는 계획적인 협박이다.이병헌은 피해자이다. 등의 식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 맞습니다. 이병헌이 피해자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민정 동정론과 그동안 이병헌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의심이 피해자가 아닌 이민정과 팬들에게는 가해자가 되고 있는 형태이긴 합니다.

물론 협박한 두 여자들은 범인입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이병헌은 유부남으로써 다른 여성과의 은밀한 만남이 대한민국 정서에는 용서받기 힘든 일인거죠.

법이란게 도덕을 기초로 만들어진 규범과도 같은 규칙인데 법적인 잘못은 없는 이병헌이지만 도덕적인 잘못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이병헌 이민정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긴 하나 대중에게 알려진 스타이기에 이병헌의 행동은 자신이 밝혀서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미리미리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검찰 조사는 조사지만 기사들도 오히려 이병헌을 옹호하는 언론보도면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대중들은 이병헌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