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설이 나왔다. 오늘 제시카가 입장표명을 했는데 일방적인 퇴출이라고 한다.

그 사유를 보니 제시카가 이번에 의류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처음 사업구상부터 전부 회사와 멤버들에게 상의를 해서 허락을 받았는데, 막상 런칭을 하려고 하니깐 이제와서 사업을 포기하든지, 소녀시대에서 나가든지 양자택일을 하라고 했다.

그런 다음 회사에서 일방적인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제시카의 입장표명 전문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건 뭐 노이즈마케팅도 이런 노이즈 마케팅이 없다. 아주 대 놓고 자기 브랜드를 전문에 쓰질 않나? 그걸 기자들은 전부 차용하고 있지 않나?

어차피 소녀시대에서 쫒겨난거 이참에 지 브랜드 홍보나 하자 이건가? 사실 난 소녀시대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고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누구의 잘못을 따지고 싶지도 않다.

다만 이런 상황을 홍보 마케팅의 수단으로 여기는 제시카의 입장이 짜증이 날 뿐이다. 소녀시대 팬이 아니라면 누가 알기나 했을까? 제시카가 브랜드를 런칭하는지 그 런칭하는 브랜드가 뭔지...

암튼 피해자 코스프레 해가며 자기 사업을 홍보하는건 좀 아니다 싶다. 그것도 그동안 고생했던 멤버들 팔아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