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악성 루머에 휘말렸다고 한다.
난 갑자기 실검에 올라서 프로게이머 서지수인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듣보 그룹이 실검에 오르다니....
내용은 좀 오바스럽다. 러블리즈가 멤버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서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정식 수사에 의뢰했다는 것이다.
이 악성루머는 피해자인 한 여성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으며 서지수의 친분을 입증하는 사진까지 올렸다고 한다. 뭐 나름 검색을 했는데 사진이랑 그런거 있다.
근데 서지수의 알몸사진은 없드라. ㅋ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건 일단 실검에 올렸으니 성공적인 데뷔가 될것이다. 음모론을 쓰고 싶지만 사실 걸그룹이 이런식으로 이슈가 된다면 분명 타격을 입긴할 것이다. 요즘 아무리 소수성애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어도 이건 아니지 싶다.
그래도 의심스러운건 피해자가 여성이라는거다. 물론 왕따나 이지매형태로 동성을 괴롭힌 거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런거 같지는 않다. 피해자는 동성애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소속사 울림에 같은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금에 와서야 신고를 한다는건 좀 의아스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