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수근(40)이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 측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케이블채널 CJ E&M 등과 접촉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29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상파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 여부를 타진했다. 내부적으로 조율할 일이 남아 출연을 확정 짓지는 못했지만 방송사 측은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측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과도 최근 미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이 역시 아직 논의 중으로 출연이 결정된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올 상반기 이내에 이수근의 방송 복귀가 가시화될 것으로 방송계 중론이다.
이수근은 2013년 온라인 도박 게임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 당시 어느 토크쇼에 나와 아픈 아내.. 아픈 아이 때문에 힘든거 내색 안하고
긴 무명 시절 김병만과 함께 무명에서 탈출 하고 승승장구 하던 이수근이었죠
그 프로에서 엠시엿지만 게스트로 출연해 신인시절 아내와의 나이차와 연애담 결혼...
그리고 자식까지 낳아 정말 보는 내내 울컥했죠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20208003805193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20208002203092
아마도 그 당시 이수근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도 최고를 찍은걸로 기억합니다
많은 동정론과 격려의 글로 1박2일과 이 이야기로 더 스타가 됐죠..
허나 뜻하지 않은 불법도박이 세상에 공개되고
지금까지 그 어떤 연예인보다 더 많은 질타와 맹비난이 이수근을 덮쳤죠...
왜냐면 아픈 아내 아픈 아이들을 이용해 감성팔이 해서가 가장 큰 이유였죠...
방송서 그가 보여준 눈물의 여운이 가기도 전에 불법도박이 터지고
참 안타까웠죠 안타까운건 이수근이 아니라 그의 아내와 아이들때문에 안타까웠지
이수근한텐 욕도 아까운 상황이었죠 뭐...
솔직히 오랫동안 사업을 하다가 어느 순간 빵 터져서 돈이 막 들어오고 주체를 못하면
성공하기전엔 돈 벌면 착실히 모아서 허투루 안쓰고 모아야지 하다가도
막상 돈을 긁어 모으고 풍족해지면 쓰게 되는 이상한 심리가 생기죠
그러나 그 돈을 쓰는 쓰임새가 뭐냐에 따라 틀려지죠
차를 산다든가 집을 산다든가 부동산을 산다든가 재테크를 한다든가
나를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 올바르게 쓰면 좋죠
허나 그 돈의 쓰임이 마약 투기 도박등에 쓰이면 안되는거죠
한순간에 큰돈을 만지면 주체를 못하고 주위에 지인들이 유혹의 손길을 내밀죠
이수근은 그 유혹을 못 뿌리친게 평생 자기를 옭아매는 줄이 되버린거죠..
가족 이용하면서까지 도박을 한건 큰 잘못입니다
그 가족이 정상이어도 도박은 나쁜건데
아픈 가족을 이용한건 정말 용서할수가 없네요
자숙할 필요도 없이 안 보였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