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작혐의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잇는 KT 프로농구팀 감독 전창진.
한때 명장 반열에 오를 정도로 입지적인 감독이었지만, 이번 승부조적 파문에 연루되어 곤욕을 치루고 있다.
물론 예전 강동희 처럼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강동희가 그랬듯이 전창진도 거의 확실하다고 보면 될듯 보인다. 이유인즉 강동희와 거의 사제지간처럼 친하게 지내지 않았나?
게다가 이번에 미국으로 가려다가 출국 금지 조치에 막혀 무산되기까지 했으니, 거의 확실하다고 본다.
이번 사건이 예전 강동희와 다른점은 전창진은 직접 불법도박까지 했다는 점이다.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KT 소닉붐 경기에 직접 배팅을 걸었고, 3억이상의 수익도 봤다고 전해진다.
괜히 강동희처럼 거짓말(이미 거짓말을 했지만) 하지말고 빨리 털어내고 달게 처벌을 받는게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