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보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운동을 하면서도, 집안일을 제쳐두고 함께한 왔다 장보리가 종영됐습니다.
왔다 장보리는 초반의 예상과 달리 연민정이라는 악역이 엄청난 호응을 얻으면서 남자들의 인기도 끌었죠.
뭐.. 악역이 이렇게 인기를 끌기가 쉽지는 않는데.. 이유리는 그걸 해냈네요.
근데 혹시 결말 보셨나요? 다들?
연민정의 변화.. 마치 장보리로 약간 가는 듯한 그런 모습. 어쩔수없는 한국 드라마지만..
그동안 연민정이 줬던 강렬함이 사라져서 진짜.. 6개월동안 봐온게 아깝던데..
장보리는 어느순간 잊혀진 존재고.. 우리한테는 연민정 뿐이었는데ㅠㅠ
최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선인거겠죠?
이유리 대상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