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못지 않게 귀여운 할머니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화제입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일본의 ‘KBG84’로, 84는 그룹 멤버 40명의 평균 나이입니다.
K는 코하마섬, B는 할머니(바쨩), G는 그룹을 뜻합니다.
노래의 제목은 ‘Come on and Dance 코하마 섬’으로 KBG84와 키쿠오 츠치다가 함께 발표한 곡입니다.
기사제목 "천국에 가장 가까운 아이돌"...
가사는 오키나와에서 4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코하마섬의 아름다움에 관한 내용입니다.
할머니들은 노래에 맞춰 귀여운 율동은 선보입니다. 딱딱 맞춘 동작이 많은 연습을 가늠케 합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노래하는 단원들 뿐 아니라 다른 주민들과 섬의 마스코트도 등장합니다.
KBG84의 입단 자격은 80세 이상에게만 주어집니다.
입단하는 할머니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풀 메이크업을 한 채 기념 촬영을 하는 입단식도 치러야 합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도쿄에서 8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열띤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G84의 현재 목표는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