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의 이승우가 단연 화제의 인물이다.
현재 아시아 U-16 대회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인데 재능면에서는 이미 탈 아시아급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세레모니나 인터뷰에서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로 벌써부터 말들이 많은데 대한민국 특유의 시기와 질투가 도사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너무나도 예의만을 중시여겼다. 싸가지와 당당함은 엄연히 구분이 되어져야되는데, 우리나라는 그 구분선이 명확하지 않기에 그동안의 슈퍼스타들의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 이승우도 마찬가지이다. 선수로 자신감의 표출이고, 어린나이에 행할수 있는 행동들이다.
세레모니도 예의를 갖추면서 해야지만 동방예의지국의 자손들이란 말인가? 그리고 스포츠 선수는 그 실력을 우선적으로 평가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인성이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인성만 좋고 실력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게다가 그 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운동외 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대한민국 운동선수들의 조기 교육은 운동외에는 없는 실정이다. 그 선수의 인성을 운운하기 전에 실태를 먼저 파악해야된다. 괜히 외국으로 조기 운동유학을 보내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놈의 언론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놔두자. 클릭을 위한 어이없는 헤드라인에 소중한 스포츠 선수가 사장될 수도 있으니깐
싸가지라고 표현하지 말고, 개성있다. 당당하다. 자신감이 넘친다. 등의 표현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사를 쓸수 있도록 배양하는게 언론사의 본업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