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귀를 노리던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약물 복용한 사실이 발각되었네요.
UFC 역사상 가장 뛰어난 파이터로 미들급 10차 방어에 성공했던 앤더슨 실바. 최근 KO패와 부상 등의 악재로 은퇴설까지 나돌았지만 빠른 재활을 통해 재기를 노렸는데 이제는 은퇴를 해야겠네요.
최근 재기경기까지 잡힌 상태였는데 약물파동이 일었고, 불혹의 가까운 나이를 감안하면 은퇴는 불가피 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역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너무 빠른 재활이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앤더슨 실바인데 하면서 내심 기대했지만 역시 약물빨이었네요.
외람된 얘기지만 김동현선수는 이런 약물쟁이 틈바구니에서 저정도 실력을 보이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