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회까지 분위기.. 아 ㅅㅂ 군대 가야하나..
2년전인 2012년 나지완은 두산의 투수 프록터와의 시비로 인해 프록터와 같은 팀이면서 같은 신일고의 후배였던 김현수와 언쟁을 벌이게 되었죠. 김현수가 싸가지없었니 이런 말이 엄청 많았고, 나지완은 김현수를 거의 죽일려고 했는데..
이건 당시 벤치클리어링 영상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7150
김현수가 8회 안타치자 나지완이 방방 뜁니다. 난리가 났죠. 나지완 점프력이 저정도일줄이야..
저 거대 괴물이 저렇게나 잘뜁니다.ㅋㅋㅋ
현수를 끌어안는 나지완 왈: 현수야 내가 그땐 미안했다. 니 덕분에 군면제다!!!!!!!!!!!!!!!!!
경기 끝나고는 실제로 이런말을 했네요.
나지완 "한 것이 없어서 미안…진짜 울었다"
진짜 나지완 한것도 없는데 군면제네요.. 이건 뭐 거의 병역비리 수준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거 아세요? 나지완 수술받아야 하는거..
금메달 받자마자 수술해야 될 정도의 부상을 숨기고 들어온건 병역혜택이 아니라 징계감 아닙니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