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 12일 열리는 7차전에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5·파나마)가 경기 시구자로 내정됐다!!!
한국시리즈의 경기 시구는 홈 구단이 주관하는 정규리그,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 달리 KBO가 선정해 진행한다. 별도의 기준이나 자격요건은 없다.
리베라는 올스타에만 열한 차례 뽑힌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주 무기 커터를 앞세워 양키스를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1996년·1998년·1999년·2000년·2009년)으로 이끌었다. 열아홉 시즌 통산 성적은 1115경기 82승 60패 652세이브 평균자책점 2.21. 지난해 선수 은퇴까지 통산 최다 세이브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겨 미국프로야구의 전설로 칭송받고 있다.
33년 역사상 최고의 시구가 될 듯.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야함!
승부 조작이 필요하다. 조작을 해서라도 7차전을 가야한다. 꼭!!
어느 쪽이던 6차전 전에 끝내면 그 팀 평생 저주할거다!!!
마리아노 리베라, 리베라 시구, 리베라 시구,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 넥센 시구, KS 7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