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삼성의 배영섭을 헤드샷을 날린 후 대한민국 프로야구 규정을 바꾼 용병. 레다메즈 리즈.

이 쉑히가 LG에서 그렇게 정성스럽게 영입을 하려고 했지만 정말 용병의 말에 걸맞는 행동을 해 버렸다. 아래는 요약이다.

1. 양상문 감독 리즈 몸상태 확인차 방문

2. 몸상태 좋자 협상 시작

3. LG에서 돈 때문에 협상 결여되지 마라 주문

4. 2013년 계약보다 더 후한 금액 협의 (예상 120만달러 이상)

5. 리즈 오케이 함

6. 계약 전날부터 리즈 잠수

7. 5일만에 LG에 연락 일본에서 돈 이만큼 준다는데 어쩔껴?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터무니없는 금액이었다고 함)

8. 빡돈 양상문 "너 같은 쉑히는 필요없어 꺼져"

맞다. 용병이든 뭐든 프로라면 돈이다.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는 유일한 길이기도 한다. 하지만 상도와 도의가 있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전쟁터에 있는 용병이랑 뭐가 다른가? 이념도 개념도 없이 그저 돈에 의해 사람을 죽이는 전쟁용병.

LG는 리즈에게 최대한의 도의와 성의를 보였지만 리즈한테 그딴건 개나 줘버려가 됐다.

임의탈퇴라 5년인가?까지 국내에서 뛰려면 LG외에는 뛸수 없는 리즈 앞으로도 이런 인성의 용병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에서 영원히 퇴출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