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너네 섹스 판타지 있어?”
“난 한 번쯤 해변에서 해보고 싶더라.
휴가 갔을 때 딱이었는데, 남친이 싫대.ㅠㅠ”
“남자가 날 거칠게 다뤄줬으면 좋겠어.
침대에 팍! 눕히고 못 움직이게 하고, 이런 거?”
“흠, 난 착한 남자가 좋던데.”
“나는 노팬티로 스타킹 신는 거!"
5위. 세 명 이상과 하기 (56%)
불끈불끈 솟는 성욕을 해결하려면
파트너 한 명으로 부족하죠.
세 명은 되어야 가슴도 만져주고,
클리토리스도 만져주고,
삽입도 해주고...
상상 속에서 받는 풀서비스란 이런 것 아닐까요?
4위. 파트너에게 제압당하기 (57%)
많은 여성 동지들이
침대 위에서 터프한 파트너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꼼짝 못 하게 묶이거나
힘으로 제압당하길 바라기도 하고요.
누군가 나를 지배한다는 상상은
야릇한 긴장감을 주나 봐요.
물론 이 판타지를 실제로 행한다면
서로 100% 동의해야겠죠?
상상은 상상일 뿐,
실제 섹스와는 다를 수 있답니다.
3위. 처음 본 사람과 하기 (66%)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모르지만
하룻밤 만에
누구보다 찐한 사이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의외로 이 판타지가 3위나 되었던 건,
그만큼 하기 어려운 일이어서가 아닐까요?
처음 만난 사람이
성병이나 범죄로부터 안전한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우니까요!
2위. 오랄 섹스 하기 (79%)
여기 손보다 부드럽고
섹스토이보다 야한 애무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입속의 부드러운 혀!
마치 키스를 하듯
성기를 어루만지는 혀 놀림에
황홀한 밤을 보내게 될 것 같네요.
1위. 낯선 장소에서 하기 (82%)
늘 섹스하던 자취방, 모텔은 지루하잖아요?
별이 쏟아질 듯한 해변에서
아무도 없는 비상계단에서
심야 좌석버스 뒷좌석에서...
설문에 참여한 많은 여성들이
특별한 장소에서 섹스하는 걸 꿈꿨어요.
누가 올까 볼까
눈치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짜릿한 긴장감은
섹스를 더 극적으로 만들어주죠.
물론 실행에 옮기려면
엄청난 용기와 조심성(?)이
필요하다는 사실!
성기 노출이나 유두 노출 등을 절대 금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