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말 자유로운 양방향 송수신이 가능한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삐삐업계는 그대로 몰락했는데,

눈뜨고 망할 수는 없었던 삐삐업계 회사 중 제조사들이 뛰어든 업종 중 하나가 호출벨/진동벨 분야임.



간단해보이고 별거 아닌것 같지만 배터리 문제부터 기기간 전파 간섭 문제 때문에 은근 기술력이 필요한 전자제품인데

삐삐 업체들은 통신장비 만든다고 기술력이 많이 쌓여있던 상태여서 전환이 쉬웠음.

시초는 의사들이 삐삐로 긴급호출하는 것을 보고 블루오션이였던 진동벨 분야로 달려든 것.





현재 프랜차이즈 진동벨 분야에서 점유율 대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리텍 또한 삐삐 제조업체인데

리텍이란 회사 제품 써본적도 없는거 같다? 살면서 햄버거나 커피 한번이라도 먹어봤으면 써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