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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매와 아내를 둔 어느 가장의 심장이 멈췄던 이야기.gif

  • 작성자: 슈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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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43
  • 2018.10.25

여행용 가방을 끌고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갑자기 정면으로 쓰러집니다.


놀란 시민들이 남성 주변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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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는 것도 잠시, 한 시민이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더니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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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민이 119에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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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상황실과 영상통화로 원격 응급처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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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서울종합방재센터 119 상황 요원 : 제 속도에 맞춰서 가슴 압박해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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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가 된 남성의 얼굴을 닦고, 시민 두 명이 번갈아가며 응급처치하는 사이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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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55살 김용호 씨는 시민들과 구급대원의 손길 덕에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김용호 / 구급이송 환자 : 그 사람 덕분에 저는 새 삶을 찾았고요. 그 사람이 모른 척하고 갔으면 

저는 지금 여기 없겠죠. 땅속에 있겠죠. 엄청나게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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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르게 도움을 준 따뜻한 시민들의 관심이 


두 남매와 아내를 둔 듬직한 가장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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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분들 모두 멋지네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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