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경사등 3명은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석남동의 한 골목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음.
밤 10시 30분쯤,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이 오는 것을 보고 이 남성에게 다가가서
친구와 함께 걸어오던 남성에게 말을 걸었는데 놀란 남성은 동행인을 데리고 자릴 벗어나려 했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
하지만 테이저건을 쏴 잡은 남성은 피의자가 아니었음.
골목에서 밤에 건장한 남자 셋이 다가오자 위기감을 느껴 여자친구를 피신시키기 위해 자리를 뜨려 한 것을
도주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경찰측은 해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