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겪게 될 때, 사람들은 반려동물에게서 마음을 위로받기도 한다.
사람이 해줄 수 없는 것을 '동물'이 해줄 수 있는 힘이다.
지난 29일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길 고양이 300마리를 돌보게 된 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동물을 사랑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아들 잃은 슬픔을 또 다른 약자에 대한 사랑으로 베풀고 있는 사연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