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는 이성임. 일주일에 한번씩 잠깐 봐주는데 얼마전에 같이 하다 트레이너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고 내가 따라 하는데 방구가 뿡 나옴. 간결하고 크게. 늘 나오던 음악도 그날 없었음. 둘이 정적. 잠시 서로 쳐다 보다. 애써 모른척 하는 트레이너에게 내가 미안하다고 함. 트레이너는 나를 지긋이 보더니 이런식으로 관계가 발전하고 싶지 않다고 함. 쫌 굴욕이었음. 내가 여자고 트레이너가 남자임.깔깔깔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