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설현이도 지민이 그늘 아래에서 다른 멤버들처럼 관리라는 명목으로
가혹행위를 당한 입장이라면
저런 말을 방송에서 대놓고 못합니다.
저건 자기가 저런 말을 해도 그 말의 주인공(국장)이
자기에게 어떻게 할 수 없다는걸 알고 하는 말이에요.
아랫사람으로 보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자기는 터치를 받을 일이 없다는거죠.
예전글에선 단순히 암묵적 가해자라고만 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암묵적 가해자라는 표현은 좋게 봐준 편인거고
동조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