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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남성 절반은 '비만'…체형 넘어 사회 문제 급부상

  • Crocodile
  • 조회 827
  • 2022.12.03


최근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통계가 나와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비만율의 경우 여성은 주로 고령층에서 높게 나왔지만, 남성은 사회생활이 활발한 30대와 40대에서 높았다.

그런데 비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 수는 여성 환자 수의 절반을 밑돌아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은 물론, 청장년 남성들의 동반 질환 발병 위험이 클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발표된 지난 2020년 기준 국민건강통계에 남성의 48%가 비만으로 집계됐다. 2010년 36.4% 이후 10년 새 11.6%p 증가했다. 특히 남성 비만의 경우, 비만의 정도가 여성 대비 높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난다는 게 특징이다.

대한비만학회 분석 결과 2009~2019년 11년간 남성에서의 고도비만, 초고도비만 발병률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9년 기준 고령층에서 비만율이 높았던 여성과 달리 남성은 30대(52.2%)와 40대(50.8%)에서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9676명)가 여성 환자(2만494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30~40대 남성 비만율이 같은 연령대 여성 비만율의 2배 이상인데도, 대부분 여성만 치료받는 셈이다.

의료계는 남성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더라도 이에 대한 객관적 인지가 여성보다 낮고, 스스로 체형에 만족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는다. 하지만 비만은 체형 변화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유발한다는 게 여러 연구로 드러나고 있다.

http://naver.me/xLEEKU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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