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아시아를 비롯한 전지구 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 역시 반짝 추위가 지나고 당분간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등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국제기후환경과학센터(ICCES) 등 공동 연구팀은 1일 국제학술지 ‘대기과학 발전(Advances in Atmospheric Sciences)’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엘니뇨 현상과 장기적인 온난화 추세의 결과로 올겨울 지구 평균 표면 온도(GMST)는 기록된 역사상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기후 예측 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http://v.daum.net/v/2023120415394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