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도로 버스우선신호 조경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가음정사거리~육호광장 총 18km…내년 사업비 83억 확보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중교통 환경과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시브랜드를 높여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 도로, 신호,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대학교수, 도로교통공단 연구원, 선행도시 담당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창원광장과 자전거도로, 중앙분리화단 등 주요사항 처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창원시 도로여건을 고려한 분야별 표준설계안 작성에 따른 기술적 자문을 구했다.
특히 BRT를 먼저 추진하여 운영 중인 부산시의 총괄 책임자로부터 부산 BRT 추진 시 노하우와 시행착오 사항, 창원 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 공동운영 위원장으로부터 창원 BRT의 고급화 방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른 교통시설과의 환승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창원 S-BRT는 지난해 12월 경상남도로부터 가음정사거리~육호광장, 총 18km 구간에 대하여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그중 1단계 사업으로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km 구간의 S-BRT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21년 2월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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