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양파, 마늘, 대파는 정말 혈관 건강에 좋을까?

  • 작성자: 페라리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942
  • 2022.12.01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흡수 억제

양파 마늘 대파의 알리신 성분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김장철 양념으로 사용되는 양파, 대파의 가격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봄여름 이상기후와 함께 최근 남부 지방에 가뭄이 계속된 영향이 크다. 반면에 배추, 무 가격은 하락세다. 가을배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양파, 대파, 마늘은 혈관 등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즐겨 먹던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이들 음식들의 건강 효과를 다시 알아보자.

◆  양파, 대파, 마늘... 혈관에 좋은 과학적 이유

예로부터 양파, 대파, 마늘은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학적 근거는 있을까? 바로 알리신( Allicin ) 성분 때문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면 피의 흐름을 원활하지 않게 된다. 고지혈증에 이어 죽상경화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병의 직전 병이다. 죽상경화증을 예방해야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을 막을 수 있다. 양파, 대파,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돼지비계 등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중성지방 흡수 억제

육류나 볶음요리 등 지방이 많은 음식에 양파, 마늘, 대파를 곁들이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예로부터 고기구이 곁에 양파, 마늘을 놓은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맛도 좋아 구운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알리신뿐 아니라 양파의 퀘세틴( Quercetin ) 성분도 중성지방 억제 작용을 한다.

◆  짜장면 먹을 때 양파... 혈당 상승 억제

짜장면을 먹고 싶어도 혈당이 크게 오를까 봐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밀가루로 만든 데다 설탕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이 상당히 오르는 게 사실이다. 짜장면을 주문할 때 같이 나오는 양파와 단무지, 식초는 어느 정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양파에는 크롬 성분도 풍부해 탄수화물의 일종인 포도당의 대사가 잘 되게 한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췌장 세포의 기능을 높여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  간 건강에도 도움... 간 지방 분해, 비타민  B1  흡수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양파와 대파는 피로 회복과 체력 보강에 좋은 비타민  B1 의 흡수를 돕는다. 돼지고기, 콩, 김, 다시마 등 비타민  B1 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효과를 더욱 낼 수 있다. 양파는 간에 지나치게 쌓인 지방의 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 성분이 많다. 음주 시 소모되는 비타민  B1 의 흡수를 돕는다. 마늘은 비타민 B도 많아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  위암 발생 억제… 대파, 양파, 마늘 등 백합과 채소의 작용은?

국가암정보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 WCRF )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대파, 양파, 마늘 등 백합과 채소가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게시했다. 위암은 오랫동안 짠 음식을 즐긴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백합과 채소에는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위 점막에서 움틀 수 있는 발암물질을 억제한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105 CJ ENM·KT 손 잡았다…토종 ‘OTT … 자일당 03.22 940 0 0
5104 생리가 평소와 달라졌다면… 자궁근종 때문? 러키 03.27 940 0 0
5103 골프 홀인원을 해도 웃을 수 없는 사람들을 … 밥값하자 02.05 940 0 0
5102 "내 말이 맞다" 오류의 시작…"틀릴 수 있… 서천동 02.10 940 0 0
5101 브루스 윌리스 치매 판정...'전두측두엽 치… DNANT 02.17 940 0 0
5100 한국인이 당뇨병 잘 걸리는 이유 ㅋㅋ 08.06 940 0 0
5099 한국 예능을 본 일본인들의 반응 세수한번모태범 08.13 940 1 0
5098 배부른데도 굶어죽는 나무늘보...이대로라면 … blogger 09.25 940 0 0
5097 모기 잡으려다 사람 잡을라 Matilda 09.18 939 2 0
5096 추석기간 서울시 쓰레기 버리는 날 장훈 10.06 939 1 0
5095 환절기 면역력 강화 슈퍼푸드 BEST5 입덕 03.21 939 1 0
5094 페인트 지우기 - 식용유, 베이비오일, 마요… 시노젖키아이 09.24 939 1 0
5093 연구 : 홈 클리닝 제품 하루 20 개비의 … 웨일즈 12.15 939 0 0
5092 한강대교 위에 언덕 형태 보행교 놓는다…설계… 러키 07.30 939 1 0
5091 독일 우한폐렴환자는 이미 2차 감염자였군요.… 본방 01.29 939 0 0
5090 에이즈+독감 치료제로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 프랑스 02.04 939 1 0
5089 "모태솔로 래퍼랑 4일 사귀었는데 제 얘기로… 보스턴콜리지 02.20 939 0 0
5088 교촌치킨, 오늘부터 3000원 올려…생수, … 갑갑갑 04.03 939 0 0
5087 파스 붙이기 똥꼬긁적 12.05 939 1 0
5086 [라이프]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 입덕 09.16 938 0 0
5085 삼례사건 사법의 피해자 ZALMAN 12.28 938 2 0
5084 지구상 나라 수는? 유엔기준 195개, 올림… restart 02.19 938 0 0
5083 동백은 3월의 꽃... 지금이 떠나야 할 때… 스포츠맨 03.06 938 1 0
5082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중 두번째(포도/적포도… 곰시누 03.16 938 0 0
5081 1년에 딱 한 번 열린다…’생태계 보고’ 광… 탕웨이 06.17 93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