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분이 있을것 같지만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초등학교 2학년 조카에게 휴대폰을 사준지 어언 6개월... 유튜브와 폰게임에 빠져서 말로해서 듣는 건 잠시..

점점 거북목이 되는 조카를 보며 중독방지 어플을 찾다가 좋은걸 발견하여 추천해드립니다.

다른 어플을 찾았지만 애들이 스마트폰을 더 잘해서 친구들끼리 정보를 공유해서 뚫어버림

그래서 나온 어플 Google F amily L ink

작년 말에 미국에서 건너온 이 어플은  구글 개발자 직접 만든   어플이기 때문에   삭제나 정지가 불가능 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자녀관리를 위해 만들었다는 썰)

초딩들의 리뷰만 봐도 위엄을 알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휴대폰 이용시간 제한, 취침시간, 위치추적, 어플관리 등이 있습니다.

(다행히? 검색기록이나 야구동영상을 봤는지는 안나온다.  솔직히.그런건..알고 싶지않았다)

세부적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자녀와 함께 설정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조카와는 평일 2시간 주말 3시간으로 타협을 보았습니다.

자녀도 어떤 제약이 설정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설치방법

1.부모의 스마트폰에서 '부모님용 Google Family Link'를 설치하고 인증코드를 받는다

2.자녀의 스마트폰에서 '어린이용 Google Family Link'를 설치한다.

3.자녀의 폰에서 부모의 인증 코드를 입력한다

※ 자녀의 구글계정이 만13세 미만이면 유튜브가 차단 되고 '어린이용 유튜브'가 설치되기 때문에

유튜브를 허락해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설치전에 미리 자녀의 구글계정의 나이를 14세 이상으로 만들어 로그인 시켜 놓자

(구글 계정을 만들때 나이 인증을 요구하지 않아서 임의로 나이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림처럼 꼭 아이와 함께 의논해서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