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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정보에 뇌는 지친다…뇌 쉬게 하는 방법

  • 작성자: 테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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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42
  • 2021.08.30



스마트폰 중독이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끼는 금단 현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 휴식인 줄 알았는데 뇌는 스트레스

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잠시 쉬자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데 머리는 여전히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 디지털 세상에 넘치는 정보들…뇌는 피곤하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자극적인 정보에 자주 노출됩니다. 짧은 순간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쉼 없이 뇌에 자극을 주는 겁니다.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유명한 미국 인지과학계의 거장 대니얼 레버틴은 많은 정보가 넘쳐날 때 뇌는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과부하' 상태가 된다고 말합니다. 특히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 대체로' 멀티태스킹', 즉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뇌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우리 뇌의 전전두엽 피질의 신경세포 수백만 개는 쉬지 않고 환경을 감시하며 집중해야 할 일들을 골라내는 역할을 하는데, 정보 과잉에 노출되면 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 겁니다. 과부하가 걸리면 뇌는 이른바' 탈진 상태'가 되면서 집중력뿐만 아니라 기억력까지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 스트레스받는 우리 뇌…힐링하자!

존 레이 테이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뇌의 활동성과 기억력을 위해서 일이 끝나면 모바일 기기와는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쉬는 시간은 뇌가 경험 그 이상의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기억을 더욱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야외 운동이나 산책, 다른 사람과의 교제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만으로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스트레스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단 이렇게 야외 활동에 나서면서도 스마트 기기를 끼고 있으면 안 되겠죠?

▶ 스티브 잡스도 한 '디지털 디톡스'

'나쁜 독을 없앤다'는 뜻의 '디톡스(detox)'를 사용해'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디지털의 독을 없앤다'는 뜻입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침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는 습관을 없애는 것입니다. 숙면의 방해 요소이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이메일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라는 겁니다. 두 번째는 이메일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라는 겁니다. 계속 쏟아지는 이메일이 궁금할 수밖에 없으니 확인하게 되고, 쉬는 시간에 온 업무 관련 이메일이라면 대부분 스트레스가 높아져 결국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겁니다.
세 번째 방법은 SNS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알림 기능을 끄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디지털기기에 할애하는 시간을 종이책을 읽는 데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온라인 접속시간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실제 이 시간을 따져보면 상당한 시간이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자신의 접속시간을 측정해 통제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멍 때리는' 시간 갖기

디지털기기 없이 가만히 앉아 하루 동안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른바' 멍 때리기'가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멍~한 시간 갖기 미국 워싱턴대학교 신경학과 마커스 레이클 교수는 우리 뇌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를 이른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A)'라는 상태에 들어간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상태의 뇌를 관찰했더니 뇌는 열심히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휴식'에 돌입한 상태였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며 저장공간을 늘리고 있는 겁니다. 창의력이 생기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업

'멍 때리기'가 잘 안 되고 자꾸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면 큰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반복 행동이 도움됩니다.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업하기색칠하기나 책 필사하기, 장난감 조립하기 등을 말하는 데, 다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면 스트레스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6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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