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는 서해진씨(25·여성)는 “‘여기요’ ‘저기요’ 같은 호칭도 있는데 굳이 아가씨 호칭은 썩 좋진 않다”며 “남자 어른이 일할 때 ‘아저씨 물주세요’라는 말은 안 하잖아?”라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또 대학생 김수영씨(24·여성)도 “아가씨라는 호칭은 성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며 “남성이 여성을 아랫사람 부르듯 부르는 말로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20대들은 ‘아가씨’라는 호칭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호칭에 찬성하든 그렇지 않든 공통으로 동의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라면 아가씨라고 안 불렀을 것’이라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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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05/000155069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