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를 향한 시청자의 애정이 뜨겁다.
2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2022년 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2022년 1월 18~20일 조사 결과) 1위에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위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위에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자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신사와 아가씨'는 선호도 6.5%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는 20대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이세희 분)과 열 네 살 연상의 아이 셋 홀아비 ‘이영국’(지현우 분)을 중심으로 여러 가족 구성원의 에피소드 펼친다.
'하나뿐인 내편'을 쓴 김사경 작가가 또 다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2019년 2월과 3월에 갤럽조사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하며 큰 사랑 끝에 막을 내렸다.
'신사와 아가씨' 역시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최근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이영국’과 박단단’의 비밀 연애, ‘박단단’의 친모 찾기가 진행되면서 시청자의 리모콘을 사수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놀면 뭐하니?'는 선호도 5.4%로 2위에 안착했다.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스타 PD 김태호와 국민MC 유재석이 2018년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재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소재나 형식에 제약을 두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를 연출을 맡은 김태오 PD가 MBC 퇴사를 결정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불투명해졌다. 김태오 PD 퇴사 후 박창훈 PD가 이끌어갈 예정이다.
3위는 25일 종영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2.9%)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 초반 시청률은 부진했으나, 힐링을 담은 대사와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연출 등으로 호평 받으며 재조명됐다. 작품은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출연한다.
출처 : 뉴스컬처(NEWSCULTURE)(http://www.newsculture.press)
박선생~
3위는 그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