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밥이 체중 조절에 도움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찬밥'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찬밥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학술지인 영양 및 당뇨병(Nutrition & Diabetes)에 실린 폴란드 연구에 따르면 식은 밥이 혈당을 덜 높이고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는 것.
폴란드 포즈난 의과대학 연구진들은 당뇨병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46g의 같은 양의 쌀밥을 지어 먹도록 했다. 이때 A그룹은 갓 지은 밥을 먹고 B그룹은 24시간 동안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은 B그룹은 갓 지은 밥을 먹은 A그룹에 비해 혈당이 전반적으로 덜 상승했고 혈당도 더 안정적이었다. 이번 결과는 '저항성 전분'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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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ncerans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6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