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이 끝나고 드골장군이 프랑스를 통치하면서 수많은 언론인을 처형했다.
언론인들은 처형을 당하며 항변했다.
“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이말에
“바로 그것이 죄다”
이어 나치 부역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프랑스국민 15만여 명이 나치에 의해 총살당했고 75만 여명의 프랑스 노동자들이
강제로 동원돼 독일 군수공장에서 노동으로 혹사당했으며 11만여명의 프랑스인이
정치적 이유로 나차집단수용소에 유배됐고 12만여명이 인종차별 정책에 의해
나치 강제수용소에 이송됐다.
피고들은 이들 가운데 몇 명이 조국에 귀환했는지 아는가?"
겨우 1천 5백여명만이 돌아왔다고 한다.
민족반역 행위를 법적으로 밝혀 내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프랑스 역사에서 나치 부역자들을 가혹하게 처형한 드골을 비난하는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 인들의 지성이다.
인간은 그가 누린 특권의 책임을 반드시 지게 만들어야한다. -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