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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치과 도구

  • 작성자: 올림픽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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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63
  • 2017.10.09

개인적으론 어렸을때. 치과에 간 일이 최악의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더군요. 아마도 병원중에서

국적을 만론하고 어린이나 일부 성인들에게도 무서운 곳일겁니다.

이것은 과거에도 마찬가지. 아래사진은 그당시 여러가지 치과도구들입니다.





1.) 치과 나사 집게 (Dental Screw Forceps) - 1848년


치과집게자체는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지만

이 제품은 다른점이 그안에 드릴이 달려있는 점일겁니다.




2.) 태엽 드릴 (Clockwork Drill) - 1875년


이것은 마치 해피밀 장난감처럼 태엽을 일정이상

감아놓으면 이후 알아서, 드릴이 돌아가게끔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3.) 치과 겸자 (Dental Forceps) - 1600년대


오늘날의 의료용 집게랑 크게 차이가 없는 도구입니다.

17세기전반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의 이를 안전하게 뽑아낸 공언을 했습니다.




4.) 치과 펠리컨 (Dental Pelican) - 1600년대


치과 펠리컨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펠리칸의 부리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붙여진 이름이며

14세기부터 18세기 후반까지 널리 사용된 발치도구입니다.




5.) 보우 드릴 (Bow Drill) - 기원전 7000년


아주 오래된 치과도구중 하나입니다. 마찰로 불을 피우던 도구를

의료용으로 전환한 것이며, 사용방법은 아래 2번째 사진과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6.) 손가락 회전 치과드릴 (Finger-Rotated Dental Drill) - 1870년


제품명 그대로의 사용방법을 가진 도구입니다. 시술자가 저 고리에

손가락을 끼워놓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수동으로 돌려가며 사용하는 드릴이죠.

당시 치과도구중에서도 "아주 느리고 고통스러운" 방법이었습니다.




7.) 윌콕스 주사기 (Wilcox-Jewett Obtunder) - 1905년


외관상 마치 총처럼 보이는. 이 끔찍한 주사기는 마취를 위한것으로

환자의 잇몸에 코카인을 주입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8.) 치과 열쇠 (Dental Key) - 1810년


도어 키를 모델로, 수평으로 입에 삽입한 이후 치아를 파악하고.

제거하는 모델입니다. 1765년에 처음 디자인되었고..

이후 개량을 걸쳐 1800년대에 전반적으로 활발히 사용되었습니다.




9.) 뼈끌 (Bone Chisels) - 1780년


오늘날의 치과 끌과는 다르게 상당히 큰 크기를 갖췄으며

주로 잇몸라인을 파고들어 치아를 아예 추출해 버리는 도구였습니다




10.) 전정 가위 (Secateurs) - 1810년


병에 걸린 치아를 통채로 비틀어 치료하는 도구입니다.




11.) 염소의 발 (Goat’s Foot Elevator) - 1700년대


두 끝이 생긴모양이, 뾰족한 염소의 갈라진 발굽과 닮았다고

붙어진 염소의 발이라는 이름의 도구입니다.주로 다른 장치와 함께 사용되었으며.

펠리컨같은 도구가 치아와 뿌리를 제거하는데 자주 실패하기 때문에

이것의 주요사용 목적은 "남은 치아뿌리와 치아 조각의 잔해 청소"에 이용되었습니다.



12.) 치과 모형 (Dental Phantom) - 1930년


치과 실습용 의료용 표준모델로서 그들이 환자에게 시술하기전

여러 기술을 연습해 보기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치아관리는 정말 잘해야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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