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초 발급 시에는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쳐야 한다. 이후 두 가지 발급 방법 중 선택하면 된다.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IC(집적회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때에는 현행 운전면허증을 IC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해야 한다. IC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하고 지정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IC 운전면허증을 휴대폰 뒷면에 접촉한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비용은 1만3000원이며, 스마트폰 교체·분실 시 기관 재방문 없이 IC 운전면허증으로 재발급하면 된다.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QR코드로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시험장 창구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비용은 1000원이나 재발급 시 시험장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http://news.v.daum.net/v/2022072809002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