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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보분석관은 “다음주에는 열대저압부 내지 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대기중에 수증기가 늘어나면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수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점유해 대기중 에너지가 많아진 상태에서 수증기까지 늘어나면 대류활동이 활발해져 구름이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중기예보(31일∼8월7일)를 보면, 일부 동해안과 영남 등 일부 지역과 시기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계속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기온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폭염 기준 온도(33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이 예보분석관은 “수증기 공급이 많아져 실제 체감온도는 상승해 폭염과 열대야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http://naver.me/FgO1NR4Y
습하고 더운거 젤 싫은데ㅜㅠ
이 예보분석관은 “다음주에는 열대저압부 내지 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대기중에 수증기가 늘어나면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수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점유해 대기중 에너지가 많아진 상태에서 수증기까지 늘어나면 대류활동이 활발해져 구름이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중기예보(31일∼8월7일)를 보면, 일부 동해안과 영남 등 일부 지역과 시기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계속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기온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폭염 기준 온도(33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이 예보분석관은 “수증기 공급이 많아져 실제 체감온도는 상승해 폭염과 열대야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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