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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여전한 '성병'.. 무슨 일이?

  • 작성자: 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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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21
  • 2022.05.27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집콕' 생활이 이어졌는데도 '성병' 유행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독 등 일부 성병은 오히려 증가했다.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셈이다. 우리 사회의 성매개 감염병,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코로나 유행 2020, 2021년에도 매독 환자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기매독(1기, 2기)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9년 5954명, 2020년 6099명, 2021년 6293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에도 매독 환자가 꾸준히 늘었다.

특히 남자 환자가 크게 증가해 2018년 3789명에서 2021년 4428명으로 16.9% 늘었다. 30대 남성(1428명)이 27.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40대 23.2%, 50대 17.1%, 20대는 12.0%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2018년 1838명, 2021년 1865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20대(810명)에서 12.5%가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에서는 오히려 감소했다.

◆ 젊은 층의 감염 증가 심각... 20∼30대가 63.6%

세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에이즈 신규 감염인 수는 감소세에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도리어 매년 신규 감염인 수가 증가추세에 있다. 젊은 층에서의 감염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2020년 신규 신고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9.8%로 20∼30대가 전체의 63.6%를 차지했다. 동성 간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56.2%, 이성 간 성 접촉은 43.8%인 것으로 조사됐다.

◆ 여성, 증상 느끼지 못하는 경우 많아.., 전파, 합병증 위험

남성에 비해 여성은 성매개감염병이 발생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약 40~60%가 무증상이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성매개감염병을 계속 전파할 수 있다. 남성은 소변 시 통증, 고름 등으로 인해 증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성에게 흔한 질염, 골반염 등은 감염에 의해 염증이 진행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여성의 성매개감염병은 자궁과 나팔관을 통해 복막 내부로 퍼지면서 심각한 합병증과 중증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불임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 진단, 치료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296/00000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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