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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발키리란 무엇일까

  • 작성자: 피아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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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24
  • 2017.09.22



이제 곧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는데 이런 북유럽 신화를 알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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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란 발키리아, 발퀴레, 밸키어리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전사이다.

또한, 이 이름에는 발키리아 즉 노르드어로 '살해당할 자를 선택하는 자' 라는 뜻으로

전쟁터에서 죽을 이와 살아남을 이를 결정하는 존재로서 아름답지만 잔인한 여전사이다.

이 발키리들의 절반은 죽음을 선택받아 여신 프레이야의 폴크방으로 가고

나머지 절반은 발키류르의 인도에 따라 오딘의 발홀로 가게 되는데

발홀로 간 죽은 전사들은 에인헤랴르가 된다. 그리고 이들은 라그나로크를 대비하여 전쟁을 준비한다.

이번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빌런 헬라는

이 멸망과 종말을 뜻하는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반홀에 있는 발퀴리와 토르, 헐크와의 대결 구도를 그린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감독 말로는 파괴후 재탄생, 부활 이라는 의미로 라그나로크를 담을 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500.gif


요즘은 그리스 로마 신화 보다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한 현대 문화들이 많이 보이는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나오는 인물들도 대부분이 북유럽 신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들어 성격과 역사를 알 수 있고 능력들도 역사 속에 존재하는

능력들을 포장하여 만들었다.

가장 잘 만든 캐릭터가 아마 페이트에 등장하는 랜서가 아닌가 싶다.

페이트에 등장하는 랜서는 실존 하는 인물인 쿠 훌린의 성격과도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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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매개체에 등장하는 발키리는 사실과 다른 점들이 많다

실제로 성스럽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외모와 매혹적인 전사로 잔인하기로 소문난 여전사인데

전쟁터에서 흥분하면 전사들의 머리 위로 핏물을 쏟아 붓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사라들의 내장으로 거대한 벽걸이 융단을 만들기 도하는 전쟁광이라고 알려져 있는 발키리가

현실에서는 성스럽고 강인한 여전사 특히 교회누나라는 이미지로 많이들 등장한다.

물론 세계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맞서기도 하였고 발할라에서 오딘을 섬기는 여전사이다.


사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었지만..

저의 머리로는 한계가 있고 댓글에 북유럽 신화를 자세하게 아시는 분인 있다면

좀 더 덧붙혀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 토르를 보면서 느끼지만

북유럽신화의 내용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번 라그나로크를 보기 전에 확실히 알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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