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를 개최합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0만 명 규모로 개최되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도 1만 명 규모의 라이브 플레이(LIVE PLAY)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이 공개되자 평소 주말 10만 원 선이던 호텔의 숙박비가 50만 원 대로 올랐고, 숙박사이트엔 하루 300만 원짜리 해운대 숙소도 등장했습니다.

동시에 기존 예약자를 강제로 취소하고 가격을 높이는 바가지 수법도 등장했습니다.

트위터 등 각종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약 취소를 당했다는 글과 숙박업소 예약 사이트의 비상식적인 가격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뒤늦게 단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숙박비 가격을 강제로 낮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http://v.daum.net/v/2022082709134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