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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는 최근 새 드라마 ‘선녀두리안’의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배우 박주미, 전노민, 지영산 등 ‘결사곡’의 주연 배우들이 다시 출연한다. 드라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내용으로 추리·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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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직접 대본을 쓴 SBS ‘7인의 탈출’과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tvN ‘레이디’ 등 두 편의 드라마를 내년 내놓는다.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일곱 명의 남녀를 다루고, ‘레이디’는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살던 여자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벌이는 복수극을 담는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두 작품에는 ‘펜트하우스’의 주역들이 두루 포진했다. 엄기준, 신은경, 윤종훈과 연출자 주동민 PD가 ‘7인의 탈출’로, 이지아, 봉태규 등이 ‘레이디’로 김 작가와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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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성한, 김순옥 작가는 중장년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해 국내에서는 이미 시청률 반등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면서 “해외에서는 아직 ‘막장’ 장르가 신선한 소재로 평가받는 만큼 OTT를 통한 해외 시청자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http://naver.me/5Nq7pACL
임성한 작가는 최근 새 드라마 ‘선녀두리안’의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배우 박주미, 전노민, 지영산 등 ‘결사곡’의 주연 배우들이 다시 출연한다. 드라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내용으로 추리·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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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직접 대본을 쓴 SBS ‘7인의 탈출’과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tvN ‘레이디’ 등 두 편의 드라마를 내년 내놓는다.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일곱 명의 남녀를 다루고, ‘레이디’는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살던 여자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벌이는 복수극을 담는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두 작품에는 ‘펜트하우스’의 주역들이 두루 포진했다. 엄기준, 신은경, 윤종훈과 연출자 주동민 PD가 ‘7인의 탈출’로, 이지아, 봉태규 등이 ‘레이디’로 김 작가와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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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성한, 김순옥 작가는 중장년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해 국내에서는 이미 시청률 반등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면서 “해외에서는 아직 ‘막장’ 장르가 신선한 소재로 평가받는 만큼 OTT를 통한 해외 시청자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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