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7 지진…"6차 핵실험 유발지진”
8일 오전 6시46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 9월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발생한 지진의 파장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발지진이란 핵 실험이나 강진이 발생하면서 약화된 지반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자연지진의 일종이다.
지진발생 지역은 지난해 9월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위치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발생한 지진의 파장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발지진이란 핵 실험이나 강진이 발생하면서 약화된 지반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자연지진의 일종이다.
지진발생 지역은 지난해 9월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위치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