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다음날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5~9도가량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 변화에 따른 옷차림 및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늦은 오후 15~18시까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북부와 경남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 중층(3~5km)을 지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오전 12시까지 강원영서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전남남부 5mm 미만,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전남권북부·경남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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