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월 16만원’ 백화점 반찬구독 통했다...3일만에 조기품절

  • 작성자: 숄크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87
  • 2022.12.11
http://v.daum.net/v/20221211090300647
매달 정해진 구독료를 내면 상품을 주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 경쟁 시대다. 백화점들은 반찬은 물론 과일·빵·한우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독 품목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고, 백화점은 충성 고객 확보에 효과적이다.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선보인 반찬 월정액 서비스 ‘품격 있는 백화점 반찬’이 론칭 3일 만에 조기품절됐다. 품격 있는 반찬은 한 달에 16만2000원을 내면 월 4회 제철 음식과 반찬, 국, 찌개까지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25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김재희 대표가 운영하는 시화당 브랜드와 협업했다. 메인 메뉴는 떡갈비, 갈치조림, 소불고기, 제육볶음 등이다. 주 4회 반찬을 구독할 경우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300명까지 배송이 가능했는데,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이번주차 반찬이 3일 만에 조기품절됐다”며 “구독자 수를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과일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 ‘신세계 프라임’과 ‘베이커리구독’ 등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지난 2020년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빵 구독 서비스는 시행 1년 만에 이용 고객이 60% 늘어났다. 이어 같은해 5월 업계 최초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과일구독 서비스는 시행 10개월 만에 신청 고객이 200% 늘어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 2020년 3월 본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반찬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본점과 노원점의 ‘미찬’, 강남점의 ‘맛있는 찬’, 그리고 부산본점의 ‘하루쿡’, 동탄점의 ‘매일식품관’ 등에서 운영 중이다.
한달 단위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각각 반찬을 주차별로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다. 본점 미찬의 경우 10만원 지불 시 4회에 걸쳐 매주 다른 반찬 5가지와 메인요리 1가지를 받는 식이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구독 매출은 2배 이상 상승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외에도 식재료와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산점에서는 ‘식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진행해, 매주 또는 격주에 걸쳐 유정란, 두부, 애호박 등의 식재료나 청과를 배송해준다. 분당점에서는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주1회 또는 주2회에 걸쳐 ‘베비에르’에서 갓 구운 빵 4~6개를 엄선해 배송한다.



이구성으로 한회에 4만5천원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405 ‘결혼·비혼’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숄크로 12.10 801 0 0
2404 3040세대 절반 “10년 후 신앙 있어도 … 잊을못 12.09 932 0 0
2403 "달콤한 꽃미남 조규성, 월드컵 효과 가장 … 미해결사건 12.10 714 0 0
2402 취준생·직장인 '애증의 동반자' 토익, 국내… 무서븐세상 12.11 680 0 0
2401 ‘월 16만원’ 백화점 반찬구독 통했다...… 숄크로 12.11 1088 0 0
2400 1만년째 키 안 크는 일본인…'반전' 이유 … 김웅롱 12.11 1105 0 0
2399 '매드맥스' 감독 신작 '3000년의 기다림… 베른하르트 12.11 716 0 0
2398 내년 부터 바뀔 나이 계산법 [총 정리](계… 조읏같네 12.11 644 0 0
2397 “우리 집 주소 외우다 포기했어요”…길어도 … 생활법률상식 12.11 937 0 0
2396 '10초' 만에 조기사망 위험 예측하는 방법… darimy 12.12 805 0 0
2395 '45kg 감량' 의사가 말하는 4가지 생활… 고증 12.12 1079 0 0
2394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연3… 박사님 12.12 695 0 0
2393 축구선수 이청용,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김무식 12.12 553 0 0
2392 이삭토스트, 신제품 ‘모짜올리구마’ 출시 global 12.12 797 0 0
2391 김태호 PD 신작부터 '비숲' 스핀오프까지…… 민족고대 12.12 861 0 0
2390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21% 돌파, 매주… corea 12.12 613 0 0
2389 정서적 지지 낮은 여성, 치매 위험 61%↑… ZALMAN 12.12 608 0 0
2388 TNX 공식 팬클럽 창단…오늘(12일) 등록… 안중근 12.12 491 0 0
2387 슈룹 고증 논란에 대한 출연배우 인터뷰 Pioneer 12.12 829 0 0
2386 퇴근길 비·눈, 내일은 한파에 눈..."미… 베른하르트 12.12 781 0 0
2385 김연아, 주한캐나다대사관 ‘한국-캐나다 수교… patch 12.13 960 0 0
2384 BTS도 입은 모던 한복 짓는 황이슬 디자이… 보스턴콜리지 12.13 1157 0 0
2383 '공감·보살핌' 못받으면 치매 발병 위험 높… 휴렛팩커드 12.13 565 0 0
2382 '해버지' 박지성도 있다…역대 월드컵 POT… 계란후라이 12.13 837 0 0
2381 감기 예방 손 씻기 포인트는 '마찰'…'생일… 레저보이 12.13 62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