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러시아에서의 『항일 운동』, 그 잊혀진 역사 속으로 MBC 밤 8시 55분

  • 작성자: 오피니언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675
  • 2019.04.08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러시아에서의 『항일 운동』, 그 잊혀진 역사 속으로

MBC 밤 8시 55분 임시정부 100주년기념 특집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2부

첫 방송에서 유럽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전하며 주목받은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오늘(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2편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에서는 상태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긴 여정 속 발견한 항일운동의 흔적을 전한다.

구한말부터 시작된 러시아에서의 항일투쟁은 광복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그 역사와 아픔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사절단이 나섰다. 단장 역할을 하는 배우 손현주와 아나운서 허일후를 중심으로 배우 고창석과 한보름, 피겨선수 최다빈, 작가 정상규가 불가능해만 보이는 영웅들의 활동과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 후손들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정상규는 독도수비대 후손으로 독립운동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책을 썼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가 찾은 곳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한인 집단거주지 였던 ‘신한촌’. 현재 이곳은 후손들이 세운 기념비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상해 임시정부의 전신 ‘대한국민의회’가 세워졌던 우수리스크 지역의 건물 역시 현판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일행은 그나마 기념비와 현판이 남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거듭되는 여정 속에서 깨닫는다.

활발한 항일 투쟁이 이어졌던 만큼, 기억해야 할 선조들도 연이어 소개될 예정이다. 상태페테르부르크에서는 러시아 초대 대사 이범진과 그의 아들 헤이그 특사 이위종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러시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는 상해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의 후손을 만나 그를 추억한다. 러시아에서의 여정은 3부에도 이어져 미국에서의 항일운동과 함께 소개 된다.

한편 오는 10일(수)부터 상암동 MBC 1층 로비에서는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한 해외 독립 운동 유적지와 독립 운동가 후손들의 모습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4시 11분(임시정부수립일 ‘4월11일’ 기념)에 진행된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32 SPC 파리바게뜨, 브랜드 모델로 배우 ‘노… 박사님 10.05 678 0 0
1731 다운 증후군의 날이 3.21이군요 [기사] 슈퍼마켓 03.22 677 0 0
1730 봄철 '감정기복' 널뛰기 쉬워…건강한 정신 … 미해결사건 03.30 677 2 0
1729 한국인의 건강③ "가려운 고통, 아토피 환자… 사선쓰레빠 07.06 677 1 0
1728 3월의 천문현상 (뉴턴 3월호) 베트남전쟁 03.11 677 1 0
1727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 오는 15일부터 … 덴마크 04.10 677 1 0
1726 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백신이 없… 걸더쿠 09.24 677 0 0
1725 역대 한반도에 영향 준 태풍 수 (업데이트) parkjisung 09.30 677 0 0
1724 주요 바이러스 감염률 휴렛팩커드 01.30 677 1 0
1723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마이앤트메리·넬… Mobile 08.26 677 0 0
1722 슈퍼태풍, 앞으로 얼마나 더 잦아질까? 정의로운세상 09.10 677 0 0
1721 내년 초 생초·신혼부부 특공 축소한다…특별공… 이론만 12.05 677 0 0
1720 썰렁한 인사동, 북새통 센소지…'관광 한일전… 리미티드 03.10 677 0 0
1719 밤에 먹어도 괜찮은 야식 9 AK47 04.14 677 0 0
1718 '서진이네' 불편한 티격태격, 다음 시즌 나… shurimp 05.11 677 0 0
1717 ‘피겨의 神’ 김연아, ‘어록 파티’에 “세… 몇가지질문 06.28 677 0 0
1716 소확횡이라는 말 쓰면 안 되는 이유 Petrichor 07.26 677 0 0
1715 폭염에도 얼음 어는 밀양 얼음골…‘냉랭한 피… GTX1070 08.05 677 0 0
1714 심오한 중국요괴 [혼돈]을 알아BOA요 얼굴이치명타 10.04 676 0 0
1713 ‘장애에 갇힌 삶을 되찾게 하자’ 패럴림픽의… 도장깨기 03.09 676 1 0
1712 식약처,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디톡스… 바르셀로나 10.02 676 0 0
1711 [17일 00시 기준]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뒷좌석 06.17 676 1 0
1710 늦추위 계속, 주 후반 풀려·대기 건조‥불… 임시정부 02.21 676 0 0
1709 프로게이머 된 65세 컴맹 할머니… 뇌 퇴화… alsdudrl 12.27 676 0 0
1708 타인 배려하는 공감능력 남성<여성 연구로 입… 스트라우스 12.28 67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