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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오히려 당신을 살찌우는 8가지 이유

  • 작성자: 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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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977
  • 2016.10.20


독한 마음으로 식욕을 참고 힘든 운동을 한다. 그런데 그 노력이 오히려 당신을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 살이 빠지기는커녕 현재보다 더 체중이 늘 수 있다는 이야기다. 탄수화물을 피하는 ‘구석기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종류가 무엇인지는 상관없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신경과학자 산드라 아모트는 ‘체중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살을 찌운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8가지를 들었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12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이다.

1. 뇌가 굶주림을 느낀다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다짐을 해보지만, 우리의 뇌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마음가짐만으로도 ‘굶주림의 노예’처럼 행동하는 자신을 발견하진 않는가.

록펠러 대학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체중 감량에 성공했던 지원자도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몸무게가 늘었다. 굶주림 때문에 음식에 대한 집착이 늘어 오히려 이전보다 과식 및 폭식을 했기 때문이다.


2. 스트레스

칼로리 계산, 식단 일기, 탄수화물은 적게 들었으면서 맛까지 있는 음식 찾기... 이러한 눈물 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빠지는 몸무게는 고작 몇 kg. 다이어트는 실로 ‘스트레스 덩어리’다.

칼로리 제한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든다. 스트레스가 체중 증가의 직간접적 원인임은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이 ‘자기 관리가 부족해 살이 찌는 거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너무 관리해 살이 붙기도 한다.

심리학자들이 두 유형의 참가자를 관찰했다. 한쪽은 몸의 신호에 따라 배가 고프면 먹었고, 부르면 먹지 않았다. 반면 다른 한쪽은 무엇을 먹는지 확인하고, 식단 일기를 작성하며, 먹은 후의 결과를 항상 생각하는 등 식사를 완벽히 통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본능적으로 식사하는 타입 집단에 과체중이 더 적었고, 이들이 체중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음식을 생각하는 시간도 적었다. 반면, 통제하는 타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폭식하는 경향이 컸으며 감정적인 식사를 했고 단지 눈앞에 음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먹었다.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를 부르고, 스트레스는 체중을 증가시키며, 체중 증가는 또 스트레스가 된다. 결국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기는 것이다.


3. 음식에 대한 갈망 증가

‘렙틴’ 호르몬은 비만과 관련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장된 에너지가 얼마나 있는지, 음식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시상하부에 전달한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며 지방과 함께 비축된 에너지가 줄어들면 렙틴 수치도 함께 낮아진다. 따라서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 뇌는 더 많은 음식을 갈망하게 된다.


4. 장기적인 체중 감량 실패

다이어트가 효과 없다고 느낀 적 없나? 배고픔에 허덕이고 진이 빠질 정도로 운동했는데 체중계 바늘은 변화가 없다.

미국 섭식 장애 치료 프로그램에 따르면, 다이어터의 95%가 체중 감량에 실패하며 1~5년 안에 뺀 몸무게가 도로 찌는 요요현상을 경험한다.

또 성공한 다이어터를 1~15년간 추적한 15개의 연구 결과에도 한번 살을 뺐던 사람은 다이어트를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다.


5.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어릴 때는 신진대사가 무척 활발하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나 먹어도 되었고, 그 결과는 생각하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엔 다르다. 뇌는 평소 체중에서 크게 벗어나는 걸 원하지 않는다. 만약 현재 체중이 이 최저 범위보다 10% 더 적다면, 뇌는 평소보다 10~15% 더 적은 칼로리를 소모하려한다. 체중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다. 이는 느려진 신진대사를 상쇄할 만큼 몸무게를 줄이려면 더 많이 운동해야함을 뜻한다. 안 좋은 소식은 또 있다. 체중 감량 후에도 더뎌진 신진대사는 최대 6~7년간 지속된다. 이 기간에 살이 다시 찔 확률이 높은 이유다.


6. 의지가 줄어든다

다이어트는 의지로 유혹을 이기는 과정이다. 아쉽게도 의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반면, 음식에 대한 갈망은 더 커진다.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고, 광고 등은 그 음식을 먹으라고 유혹한다. 결국 음식 앞에 굴복하게 되고 의지는 더욱 줄어든다.


7. 부실한 식품 정보

제품에 붙어있는 라벨 정보를 얼마나 믿는가? 식품 회사가 제공하는 칼로리나 영양소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실험 상황에 따라 상당히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러한 칼로리나 영양 정보를 토대로 식단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8. 감량한 체중 유지가 힘들다

적정 체중 유지는 사는 내내 노력해야 할 정도로 힘든 일이다. 한 연구 결과 1년에 14kg을 뺀 그룹 중 1/3이 다음 해에 그대로 원래 체중으로 복귀했다. 감량한 시기는 짧을 수 있지만 유지는 몇십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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