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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에 대한 바른 수면 자세. JPG.

  • 작성자: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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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57
  • 2023.04.20

(2023.04.20)

(아래 인용문은 검색어 "베개" 나무위키 내용 중 4번째 항목) 

4. 베개 높이

"머리가 약간 앞으로 굽은 인간의 신체 구조상 맨 땅에 누우면 머리가 뒤로 젖혀져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도구가 바로 베개.

먼저 높은 베개를 베고 잘 경우, 얼굴이 붓기 쉽고 목의 근육이 이완되어 목이 점점 굵어진다. 미용을 위해선 상당히 해롭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높은 베개는 사람의 목뼈를 L자형(소위 말하는 거북목)으로 만드는데, 목디스크 내지는 어깨 통증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평소에 목이 많이 뻐근한 사람일수록 높은 베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낮은 베개가 목뼈를 정상적으로 C자형으로 만드니 의학적으로는 더 이로운 것.

반대로 너무 낮은 베개를 쓰면 안압이 급등한다. 녹내장 및 고안압을 앓고 있다면 상체를 올려서 자야한다. 비염 등이 있는 경우 코막힘이 심화되기도 한다. 모로 누워서 자는 것도 해롭다.

그렇다고 베개를 아예 베고 자지 않으면 머리로 피가 몰리기 때문에 피로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잠을 자게 되며, 일어나더라도 전혀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또한 낮은 베개라고 해서 마냥 좋은 건 아닌 것이, 평소에 모로(=옆으로) 누워서 잠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의 경우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낮은 베개는 부담스럽게 된다. 특히 어깨가 넓은 사람이 자주 모로 누워 잔다면 낮은 베개는 더욱더 불편해지게 된다."



유전: 만성 통증과 온갖 질병이 평소 잘못된 습관과 자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될 수 있고 필자(유전) 또한 그렇게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데 수 많은 자세에서 특히 소년시기와 청년시기, 하루 중 통상 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보낸다고 할 때 인생의 1/3을 수면 시간 속에 보내면서 그 수면을 취하는 자세가 나빠 그로인해 만성 통증과 질병을 불러와 고틍을 받으면서도 그 원인을 몰라 평생을 고생하며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몸을 사용하는 작업이나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 평소의 눈높이 방향은 상방 5-15도 정도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서 있거나(입공), 앉아 있거나(좌공, 좌선), 누워 있거나(와공)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가장 나쁜 것은 턱 목을 숙여 턱과 가슴이 가깝게 되는 자세로 목이 깊숙하게 눌러진 상태입니다. 이런 자세가 습관처럼 오래 반복되면 기혈이 전신의 앞쪽으로 서서히 계속 뭉치게 되어 헤아릴 수 없는 만 가지 병을 불러오게 합니다. 가령, 과민성대장증후군, 잦은 위염, 역류성식도염, 심장병, 폐병 등이 그렇습니다.

베개높이(상표제거).jpg

   (바른 수면자세 사진)

수면시 눕는 자세도 아래 사진과 같이 턱이 약간 들린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집이나 집 밖에서나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장시간 숙여서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 작업이 많은 경우는 반드시 눈높이 보다 모니터가 약간 높아야 합니다. 이것 하나만 잘해도 많은 통증이 바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인용한 검색어 "베개" 나무위키 내용 중 "베개 높이"로 기술된 부분에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자면, "너무 낮은 베개를 쓰면 안압이 급등한다. 녹내장 및 고안압을 앓고 있다면 상체를 올려서 자야한다" 이 부분에서 너무 낮은 베개를 쓴다고 안압이 높아진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안압이란 너무 뜨거운 물에 세수를 할 때 자기도 모르게 눈을 엄청난 힘으로 감게 될 때 이것을 모르고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눈 주위의 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되면서 안압이 높아집니다. 또 장시간 눈의 집중력을 높이면서 작업을 할 때도 흔들리지 않는 눈동자를 유지하기 위해 눈 주위 근육이 오래도록 힘을 쓰기 때문에 안압이 높아져서 눈이 빠질듯이 아프게 되는데 아무리 낮은 베개라도 또 베개 없이도 눈을 감고 자는 수면 시간에 안압이 높아질 수는 없습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에 힘주고 자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녹내장과 고안압에 대한 인용에서, 인간이 수면을 하는 이유는 일과 시간에 일어난 작업 또는 운동 중에 흐트러진 몸의 균형과 부작용을 인간의 인식 없이 몸이 알아서 치유 또는 회복시키고자 함인데, 몸에 질병이 있다면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면 중 가장 먼저 많은 기혈이 그 해당 부위로 집중되면서 자연치유를 하게 되는 것이며 녹내장으로 이미 손상된 눈의 상태가 회복되기 어렵더라도 그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원활한 기혈이 가서 도와야 합니다. 상체가 들린 잘못된 수면 자세로 기혈이 제대로 머리쪽으로 향하지 못해 녹내장이 악화될 수는 있어도 베개 없이 평상에서 잔다고 해도 녹내장이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고안압 또한 위에 설명한대로 눈을 감은 상태로 자면서 눈에 힘주고 수면하지 않는 한 안압이 높아질 수 없습니다.

(바른빛안과의원 블로그 글 펌 - 녹내장의 원인 중 하나로 안압이 상승되었을 때 나타나는 편이었으나 최근 녹내장을 겪는 분들을 보면, 정상적인 안압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어 녹내장 정의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낮은 베개 사용시) 비염 등이 있는 경우 코막힘이 심화되기도 한다." 이 부분은 오히려 비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코 속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이물질을 비운 비공(鼻空) 상태에서 누으세요. 졸음을 참고 목을 뒤로 더 젖힌 후 코가 몸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코의 구멍 두 부분 중 더 막힌 부분을 살짝 위로 가게 하고, 뚫린 코로 숨 쉴 수 있는 구멍을 살짝 아래로 가게 하면 잠시 후 서서히 위로 간 막힌 코는 뚫리고 아래로 간 뚫린 코는 막히게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반복하면 염증으로 막힌 코가 다 말라서 양쪽 다 뚫린 코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모로 누워서 자는 것도 해롭다." 가급적 양쪽이 평형인 상태로 수면 자세를 잡는게 좋은데, 수면 중 몸을 좌우로 뒤척거리게 되는 것도 몸의 평형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바로 위에서 설명한 코의 양쪽을 인위적으로 아래와 위로 하게 한 것과 같이 몸이 알아서 잘못된 부분을 위 또는 아래로 쏠리도록 합니다. 한쪽 면만 계속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당연히 해롭습니다.

"머리로 피가 몰리기 때문에 피로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잠을 자게 되며, 일어나더라도 전혀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머리만 다른 신체 부위보다 더 낮은 경우가 아니라면  또 낮은 베개라도 베개가 있다면 머리로 피가 몰린다는 것은 비논리적인 내용입니다. 낮은 베개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잠을 잔다든가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주관적이고 독단적인 내용으로로 마찬가지로 주관적이고 독단적으로 말하고자 한다면 낮은 베개로 잠을 자도록 훈련이 되었을 때 짧게 자더라도 떡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고 몸이 편안하고 개운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평소 습관이 잘못되어 몸의 평형이 좋지 않게 형성된 경우 바르게 누워 자는 것이 더 어렵고 바르게 눕든 옆으로 눕든 몸이 불편하여 쉽게 잠을 들지 못하거나 깨어나도 피로가 가시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수면제를 사용할 정도의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하여 간단한 조언을 하겠습니다.

바르게 누운 상태로 양손을 살짝 깍지가 되도록 한 후 베개 위와 머리 아래로 둔 후, 뒷머리의 하단 부위를 깍지 끼운 양손이 뒷머리 히단을 지압하는 형태로 두면서 머리는 조금 더 아래로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조용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수면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완전히 잠이 들기 전에 깍지를 풀고 그 지압의 느낌을 베개에 얹어 깊은 잠으로 유도하면 좋습니다. 이것도 습관이 되면 깍지가 필요 없이 뒷머리 해당 부위를 바로 베개로 지압하여 수면이 바로 유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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