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전 여자친구인 가수 현아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다시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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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은 “맞다, 아니다 하는 것 자체가 웃긴 것 같다. 사실 이런 여론에 피로감을 느낀다”며 “현아와 저를 ‘관계’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던은 “우리는 아마 이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한다”며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을 한다. 저는 그 친구의 선택을 존중했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 자체를 사랑한다”며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한 것과 관련해선 “결혼할 생각으로 프러포즈를 한 게 아니라 정말 좋아하니까 그랬다”며 “결혼을 하면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반지를 주고 싶었다”고 당시 감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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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http://isplus.com/article/view/isp202304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