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복수는 가난한 대륙부터 덮쳤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8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취약 지역에서 가뭄·폭염·홍수로 죽은 사람의 숫자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15배 높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지구촌 약자에게 먼저 도달한다는 사실을 국제 사회가 공식화한 것이다.
![](/data/file/0202/1684560219_4Gka5Tse_3nNWtdRbccauka6esK8iIa.jpg)
기후변화 취약지는 서부·중앙·동부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남미, 군소도서 개발도상국 및 북극에 분포한다. 대체로 기후변화 적응 기술 개발에 뒤처진 지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20년 사이 이 지역에서 홍수·가뭄·폭풍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취약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15배 높았다
http://www.joongang.co.kr/article/2505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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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취약지는 서부·중앙·동부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남미, 군소도서 개발도상국 및 북극에 분포한다. 대체로 기후변화 적응 기술 개발에 뒤처진 지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20년 사이 이 지역에서 홍수·가뭄·폭풍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취약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15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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