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미만 성인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50대 미만 청·장년층에서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논문이 최근 학술지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학에 실렸다. 교대 근무와 수면 부족, 비만, 음주·흡연, 붉은 고기와 설탕 등 식습관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의료기관 소속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44개국의 유방암·대장암·자궁내막암·식도암·간암 등 14개 유형 암 등록 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이 가운데 50대 미만에서 발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대장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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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0/0003456555